[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미나와 류필립이 감격에 젖은 결혼식 이야기를 전했다.
7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의 한 웨딩홀에서 미나와 류필립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미나와 류필립은 "결혼식을 하게됐다.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또 오늘 너무 많이 오셔서 감사하고 오늘은 저희 앞으로 행복하게 살겠다"고 첫 인사를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5년부터 3년동안 공개열애 기간을 거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들은 17세 나이 차라는 이유로 많은 대중들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 하고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로 먼저 공개하면서 인정받았다.
나이 차 때문에 힘든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미나는 "저도 결혼할 수 있을까 상상은 못했지만 너무 멋지고 착한 신랑을 만났던 것 같다. 또 군대를 기다려준 보답을 해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 두 사람은 "이번 달은 보류하고 신혼여행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며 "저희는 둘, 셋 낳고 싶은데 신혼여행까지 노력하고 안되면 의학의 힘을 빌리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남다른 결혼식 전날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류필립은 "잠이 안와서 혼자 와인을 먹고 잤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식장에 들어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하며 행복의 눈물을 글썽였고, 미나 역시 "무대는 많이 서봤지만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뜬눈으로 밤을 새웠고, 결혼식을 하니까 진짜 부부가 된 것 같아서 기쁘고 벅찬다"고 들뜬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결혼 후의 계획에 대해 묻자 류필립은 "지금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 언제 시동을 걸까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저는 가수겸 배우로 많은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매체를 통해서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또 다음주에 소리얼 멤버들이 다시 뭉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미나는 "애기가 안 생기면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저희 둘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나와 류필립은 "우여곡절 끝에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서 되게 축복스러운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 남들처럼 잉꼬부부로 오랫동안 평생 사랑하는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고 싶다"고 다짐을 전하기도.
많은 대중들의 관심 속 성대한 결혼식을 치루게 된 미나와 류필립의 인생 2막에 꽃길만 가득하기를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