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주이의 넘치는 흥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기획 강영선/연출 최행호, 채현석) 10회에는 회식요정에 등극한 흥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종민, 신지, 주이가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팀과 유세윤팀으로 나뉜 가운데 전현무 은지원 주이 승관이 함께 했고, 이수근 신지 김종민 유세윤이 함께 했다. 앞서 김종민과 예능프로그램을 오랫동안 한 적이 있는 은지원과 이수근은 그가 ‘보디싱어’ 문제에 강할 거라고 예상했다. ‘1박2일’ 당시 서로의 호흡이 좋아 표현을 잘하지 못해도 김종민이 기가 막히게 알아맞혔다는 것.
역시나 김종민은 빠르게 정답을 맞히며 팀 승리를 이끄는 듯 싶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노래를 표현할 차례가 오자 방황하기 시작했다. 보다 못한 은지원은 상대편임에도 불구하고 “그게 아닌데 왜 자꾸 오케이라고 하냐”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주이는 스스로 노래를 표현하다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주이는 이날 ‘아는 만큼만 부르는 노래’에서 유독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드라이브 할 때 듣는 노래’로 ‘뜻밖의 Q’를 찾아왔다. 은지원팀에 승관, 주이가 있는 반면 유세윤팀에는 신지, 김종민이 있어 세대의 균형이 다소 맞지 않는 상태로 게임에 돌입했다. 그러나 흥에 강한 주이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쪽으로 기울지 알았던 게임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결국 주이의 연이은 실수, 그리고 은지원의 결정적인 가사 실수로 메들리 완곡에 실패했다.
'이모티콘 퀴즈'에서는 신지의 활약이 돋보였다. 오프닝부터 ‘뜻밖의 Q’의 애청자임을 밝힌 신지의 내공이 빛나는 모습이었다. 주이는 정답을 떠나 노래만 나왔다하면 흥에 취하는 모습으로 이날의 흥 MVP로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