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가 모든 것을 밝혔다.
10일 생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서는 국악계의 아이돌 김준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준수는 다른 장르와 협업을 하면서 대중들에게 소통하는 소리꾼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털어놨다. 그는 과거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밖에서 한복이 아닌 수트를 입으면서 국악을 하는거에 염려스러워하시지만 근본은 소리라는 것을 잊지 않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니까 제가 어디가서 소리를 해도 당당한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3시간동안 완창을 해내기도 했다. 김준수는 "연습을 거의 1년 정도 꾸준히 연습을 해왔던 것 같다.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고 체력관리가 중요한데 힘을 위해서 고기도 많이 먹고 조깅도 많이 했다"고 전해 국악계의 엄청난 실력파임을 입증했다.
김준수가 처음으로 판소리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4학년. 그는 춘향가의 한 대목을 듣고 애절함에 끌려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다른 가수들도 좋아했지만 가슴에 와닿고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것은 판소리다. 집에 음악을 하시는 분은 없었고 할아버지께서 판소리를 좋아하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악인 박애리가 김준수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박애리는 "젊은 나이에 잘하기도 쉽지 않지만 잘하면 자만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23살에 입단하던 순간부터 모든 주연을 맡으면서도 늘 겸손하고 늘 열심하고 어떤 작품을 할 땐 더 잘하고 싶어서 운 적이 있었다"며 칭찬을 멈추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