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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놀라운토요일’ 박준형, 마이웨이 한국어로 ‘역대급 웃음’

입력 2018-07-15 06: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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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박준형이 놀토를 찾아왔다.

1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15회에는 와썹맨 박준형의 출연이 그려졌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능폭탄’ 박준형은 이날 함께 출연한 god의 멤버 데니안까지 긴장시켰다. 한해와 키는 “숨을 못 쉬겠다”라며 거침없는 박준형의 입담에 웃음을 멈출지 몰랐다. 반면 데니안은 혹여나 말실수라도 할까봐 마음을 졸이며 “노망이 난 것 같다”, “옛날 생각이 난다. 벌써 땀이난다”라고 당혹스러운 감정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런 통통튀는 매력 때문에 웃음을 배가 됐다. 출연진들은 최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광고를 읽으며 어처구니 없는 발음실수가 있었던 점을 지적했다. 모 생수 브랜드 이름을 잘못말한 것. 마치 욕처럼 들리게 읽은 박준형 덕에 이는 생방송 이후에도 화제가 됐었다. 박준형은 ”시간 지켜야 하니까 쫓기면서 읽다보니까 그렇게 됐다“라며 ”그리고 글자를 너무 작게 줬다“라고 호소했다.

그의 근본 없는 당당함도 웃음 포인트 중 하나였다. AOA의 곡을 아냐는 말에 박준형은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우리 노래도 모른다”고 맞섰다. 이어 ‘놀라운 토요일’의 게임룰조차 모른 채 출연한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그러나 박준형은 ‘들리는 대로’ 받아쓰기에 집중하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게임에 임했다. 다만 한국어가 서툰 탓에 연이어 웃음이 터져나왔다.

신&구조어 퀴즈에서는 박준형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그가 한국어가 서툴다는 점을 배려해 제작진이 정답 우선권을 준 것. ‘친추’, 비교적 쉬운 신조어에 박준형은 “친구 추천”이라며 금방 정답에 근접하는 듯 싶었다. 그러나 ‘추’에서 막혀버린 박준형이 기상천외한 단어 조합을 만들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다른 사람들이 단어풀이를 하는 동안에도 엉뚱한 상상력으로 신동엽조차 당황시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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