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선빈, 정지훈의 미래에 대한 정보가 그려지면서 열린 결말을 맞았다.
1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연출 임태우|극본 강현성)에서는 유시준(이승주 분)의 진실을 알고 복수를 계획하는 김도진(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준은 “김도진씨가 날 쏘는 비전을 봤습니다. 그건 김도진씨가 진실을 알아냈다는 뜻이겠죠”라며 그를 만나지 않았다. 이에 김도진은 “수영이 죽음에 어디까지 관여한 거야 말해”라고 추궁했고, 유시준은 모든 것을 털어놨다.
2개월 전 장태준(정진영 분)은 “설마 김도진 중사 아내의 미래를 본 겁니까. 김도진 중사의 아내 구하지 않을 겁니까”라고 반대했지만 유시준은 “아시지 않습니까 삶이 무너질 정도의 증오와 분노가 있지 않는 한”이라며 그에게 필요한 시련이라 말했다. 유시준은 “그땐 제가 직접 김도진씨에게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약속하죠”라며 후일을 도모했다.
유시준은 “장과장님은 끝까지 반대하셨습니다 모든 책임은 저한테 있습니다”라며 어르신을 처단한 다음 죗값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도진은 “전부 다 알고 있었단 말이지. 내 손에 죽을 거야 그러니까 그 잘난 예지력으로 막을 수 있으면 막아봐”라고 분노했다.
유시준은 정보를 흘려 김도진과 강동수(정지훈 분)이 마주하게 했다. 강동수의 복수심을 이용해 김도진을 살해하려 한 것. 하지만 김도진은 “우리 둘이 여기서 싸우다 죽는 거 그게 유시준의 계획이겠지. 마지막까지 그 놈한테 이용 당하고 싶지 않아 싸우지 않겠어. 미안하다”라며 총을 내려놨다.
강동수는 “자수해라 살아서 네가 지은 죄 속죄해”라며 겨눴던 총구를 내렸고, 왜 살려주는 것이냐는 말에 “내 손으로 널 죽이는 거 지수(유다인 분)가 원치 않을 테니까”라고 말했다.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자 유시준은 직접 둘에게 총을 쐈고, 김도진은 온몸으로 강동수를 지켜냈다.
김도진은 죽기 직전 “민지수 검사를 만나게 되면 무릎 꿇고 용서를 빌지. 강동수 당신한테는 용서해 달라는 말도 못하겠군. 우리 둘 말이야 싸움은 충분히 한 거 같아 혹시라도 다음 세상에 만나게 되면”이라는 말만을 남긴 채 눈도 감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유시현(이선빈 분)은 유시준의 또 다른 살인을 막기 위해 그가 있는 장소로 향했다. 남매가 대립한 순간, 유시준은 강동수와 유시현이 법으로 어르신 조직을 체포하는 비전을 봤고, 복잡한 감정을 담은 표정을 지으며 스스로의 목숨을 끊으려 했다. 그때 강동수가 자살하려는 그의 어깨에 총을 쐈다.
유시준은 체포됐고, 조대표는 유시현과 강동수를 위험인자로 인식 이들을 제거하려 했다. 유시현과 강동수 역시 콜드세일 배후 세력을 잡기 위해 또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