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아픔을 딛고 일어난 이재영이 청춘들을 만나 웃음꽃을 피웠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에서는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영은 “응급실 4번 실려가고 한 2년 동안 아팠어요 오랜 시간 입원했었어요. 병원에서 너무 오래 있다 보니까 정신적으로 더 아프더라고. 여기서 끝나는 건가 그런거 있잖아”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외동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노후를 책임져야 하는 책임감, 그리고 죄송함을 고백했다. 이재영은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서 보여 드리고 손주도 안겨 드리는 게”라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마음 아파했다.
양수경은 “쟤 아까 노는 거 봐바 얼마나 천진난만하게 노니”라며 밝은 김완선도 과거에는 매니저 이모의 관리가 너무 심해 대기실에서 대화도 거의 나누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완선은 “교류를 못하게 했어 우리 이모의 경우에는 되게 심하게 두려움이 있었던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이해도 가는게 이모가 희자매를 만들었는데 1년 만에 엄청나게 큰 스타가 된 거예요. 그런데 이모가 만삭이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하루를 안 간 거야. 그 틈에 다른 매니저가 이 사람들을 꼬셔서 해체가 된 거야”라고 밝혔다.
양수경은 과거 앨범 판매에 대한 수입이 어마어마했는데 자신은 받지 못했다 말했고, 이에 김완선도 공감했다. 하지만 김완선은 “그때 내가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 이후를 살아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내가 돈이 많다가 확 없었으면 내가 비참한 느낌이 들고 힘들었을 거 같은데 한 번도 있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라면서 자신은 돈보다 자유가 더 소중했다고 말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