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이덕화가 사부로 출연했다.
2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29회에는 열네 번째 사부 이덕화가 출연했다.
이날 힌트요정으로 등장했던 김희애는 이덕화를 가리켜 “장동건의 외모, 유재석의 재치를 갖춘 분”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이미 이덕화의 집을 와본 적 있는 양세형은 벨을 누르기 전부터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다. 멤버들 역시 인터폰을 통해 들려오는 특유의 목소리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덕화는 멤버들에게 엄청난 양의 낚시 도구들, 그리고 배우인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공개했다. 부친 역시 배우였던 이덕화는 부자의 대종상 트로피가 나란히 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포스터를 액자에 넣어 공간에 모아뒀다.
멤버들과 낚시를 하기위해 이동하던 중 이덕화는 10개월간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로 생사를 오가던 오토바이 사고에 대해 말했다. 이덕화는 살지 죽을지도 모르는 자신을 위해 곁에 있어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렇게 매일 병실에 와서 나를 간호해줬다. 사고 후 절망감에 빠진 그때 다른 걸로 달랬으면 폐인이 됐을 거다”라며 아내와 낚시가 가진 남다른 의미를 털어놨다. 이덕화는 “사랑이 천국의 일부분이라고 한다. 세상에 사랑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이 천국이다”라고 말했다.
바다 낚시에서는 이덕화 이승기의 사부팀, 육성재를 필두로 양세형 이상윤이 속한 성재팀으로 팀이 나뉘었다. 이덕화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막상 낚시가 시작되자 ‘초짜’ 양세형 이상윤의 낚시대에 연이어 가자미가 끌려올라왔다. 이덕화로서는 마른 침을 삼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초반 비교적 여유롭던 이덕화는 결국 마음이 다급해지는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종료를 코앞에 두고 이승기가 25cm에 달하는 가자미를 잡았다. 곧바로 이덕화의 낚시대에도 입질이 오며 역전승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