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김비서' 박서준♥박민영, 이런 낭만 프로포즈 또 없습니다

입력 2018-07-26 0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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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민영이 박서준의 프로포즈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극본 정은영)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에게 낭만 프로포즈를 계획하는 이영준(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소의 아빠(조덕현 분)는 “프로포즈 다시 해. 낭만은 살아 있어야 돼. 난 이렇게 멋대가리 없고 성의 없는 놈한테 내 딸 못 줘”라고 말했다. 이어 “왜 자신 없나?”라고 물었고, 이영준은 “아닙니다 자신 있습니다. 심지어 넘칩니다”라며 눈빛을 빛냈다. 김미소의 아빠는 “내 이 카리스마 넘치는 두 눈으로 지켜보겠네”라며 소주를 권했다. 그 시각, 김미소는 “대체 무슨 얘기 하느라고 전화도 안 받는 거야 설마 엄청 혼나는 건 아니겠지”라며 불안해했다.

이영준은 전날의 과음으로 숙취에 시달렸고, 출근길 차 안에서 “33년 동안 지켜온 이 품격을 망가트리면 가만 두지 않겠어”라며 울렁거리는 속을 참아냈다. 그 시각, 김미소는 감사패를 준비한 부속실 직원들에게 “저 일 안 그만두는데”라며 난감해했다. 모두가 놀라자 “그게 그렇게 됐어요 제가 생각보다 일을 더 좋아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됐거든요 그래서 다시 한 번 열심히 해보기로 마음 바꿨어요”라고 말했다. 동료들은 부회장님을 누가 케어하나 걱정했다며 김미소의 재직을 기뻐했다.

이번엔 김미소가 거하게 취했고, 부축해주는 이영준에 “저 이렇게 취하도록 마셔본 거 처음이잖아요 왜냐 부회장님이 언제 부를지 모르니까. 아 근데 생각하니까 열 받네 자기는 맨날 술 마시고 난 술 안주고 난 대리 운전이나 시키고”라며 술주정을 부렸다. 이에 이영준이 “그래서 내가 싫어?”라고 묻자 “아니 좋아 오늘 나 데리러 와줘서 감동 받았어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영준은 고심 끝에 진심을 전할 수 있는 그리고 김미소가 가장 좋아할만한 프로포즈 이벤트를 준비했고, 김미소는 눈물을 흘리며 청혼을 수락했다. 이영준은 다섯 번째 청혼에서야 수락해준다고 싫지 않은 미소를 지었고, 둘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의 퇴사밀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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