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둥지탈출3'에서 정종철의 첫째 아들 정시후가 1순위는 늘 엄마라고 밝혔다.
31일 오후 8시 15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정종철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시후가 친구들을 만나러 가고, 이어 집에 있는 정종철과 황규림은 함께 나시고랭을 먹으며 시후에 대한 이야길 나눴다. 황규림은 "실시간으로 매일 연락해"라고 얘기했고, "시후 옛날 생각해봐. 친구 사귀는 거 어려워했잖아. 맨날 어른들하고만 얘기 하려고 하고. 시후 친구 만들어주려고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하고"라고 과거 이야길 밝혔다.
이에 정종철은 웃으며 "거의 행사를 다녔지"라고 얘기했고, 시후는 인터뷰에서 "제가 친구들이랑 안 놀때 모래있는 곳에서 개미랑 놀았다. 친구를 사귀는 것 자체가 무서웠다. 친구를 사귀게 되면 가족들이랑 떨어질 것 같았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황규림은 "전에 학교 선생님이 자신의 고민을 적은 것을 말해줬는데, 다른 친구들은 '숙제, 친구'같은 거였다면 시후는 '엄마'라고 적었다더라. 엄마가 힘든게 정말 싫다고, 그게 가장 큰 고민이라고"라고 얘기했다.
시후는 인터뷰에서 "절 낳아주셨다. 힘들게. 세 명이나 낳으셔서 애를 낳고 몸이 많이 힘드셨고......지금은 행복하시겠지만"이라고 엄마에 대한 애틋함을 밝혔다.
출산 후 생긴 체중의 변화로 산후 우울증을 겪으며 유서까지 썼던 과거의 기억이 있었지만 가족들의 노력으로 밝아진 엄마를 누구보다 잘 알던 시후. 시후는 "엄마가 다신 예전의 상황처럼 되지 않았음 좋겠다. 엄마가 또 유서를 쓰신다면 정말 속상하고 슬플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