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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아프다는데도"…김기수, 봉와직염 회복세에 악플러는 웬 말

입력 2018-07-30 12: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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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인스타
김기수 인스타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방송인 겸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봉와직염 투병으로 회복 중인 가운데 악플러에 일침을 가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9일 김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아침부터 혼자 입원 수속하고 기어 다니듯이 거리를 다녔더니 지나가는 분들이 도와주시고 고마웠다. 너무 아파서 고맙다는 말씀도 제대로 못드렸다. 이제 정신이 좀 든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김기수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누워 있는 모습. 이후 김기수는 걱정과 응원의 메세지를 보낸 팬들에 "봉와직염에 걸렸다. 몸에 13000 넘게 염증이 퍼졌다. 이제 회복기다"라고 전했다.

봉와직염은 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세균 감영증의 하나로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 주로 다리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일부 누리꾼들이 김기수의 외모 등을 지적하며 악성 댓글을 달았다. 한 누리꾼은 "화장 기술인 줄 알았는데 눈썹, 아이라인, 입술 반영구 받고 눈도 트고 얼굴형이 바뀌었다.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김기수는 "정신이 번쩍 든다. 눈썹, 아이라인 3년 전에 한 번 받고 지금은 드문드문 쟂빛으로 남아있으니 없는 거나 마찬가지. 입술은 내 입술 색. 쌍커풀 수술은 유튜브에 영상까지 있다. 앞트임 안 했고 얼굴 건드린 적 없다"고 반박했다.

심지어 다른 누리꾼이 "아픈 사람에게 무슨 짓이냐"고 말하자 악성 댓글을 단 해당 누리꾼이 "당신도 고소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기수는 "나는 팬이라고 하면서 내 지적재산 다 갉아먹고 고소까지 해서 팬 덕분에 경찰 조사 몇 번 받아본 사람으로서 갈 때마다 수사 담당자분들이 거꾸로 고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지만 참아왔다. 고소가 누구네 과자이름 아니다. 대한민국 헌법 남용하지 말라"고 분노했다.

김기수는 "아파서 입원까지 하신 분 인스타에 찾아 오셔서 한번 본적도 없는 분이 팬이랍시고 되지도 않는 얼평에 지적하는 팬들 고소드립까지 그리고 그런 팬들 아이디까지 싹 공개하시고 본인 인스타에 떡하니 피드 올리시고 댓글 다신분들 모두 차단"이라며 "뭘 잘하셨다고 고소 들먹이시는지 고소가 무슨 동네 구멍가게 살 수 있는 그런 것쯤으로 아냐"고 일침을 가했다.

스타들을 향한 악성 댓글이 도를 넘었다. 굳이 아프다는 사람에게까지 악성 댓글을 다는 악플러들의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 김기수가 봉와직염에서 회복 중인 상황에서 악플러에 어떤 대처를 보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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