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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케미 좋았기 때문"..박서준이 밝힌 #'김비서' #박민영 #공개열애

입력 2018-07-31 18: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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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사진=어썸이엔티 제공
박서준/사진=어썸이엔티 제공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박서준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소회와 더불어 함께 호흡한 배우 박민영 그리고 열애설에 대한 속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그는 열애설이 불거진 이유로 "그만큼 극중 케미가 좋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전해 작품 및 캐릭터에 대한 진득한 애정을 엿보게 했다.

배우 박서준은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지난 26일 막 내린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최보림) 종영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박서준은 극중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아 박민영과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며 '로코 장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지난 26일 최종화에서 최고 10.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서준/사진=어썸이엔티 제공
박서준/사진=어썸이엔티 제공

이날 박서준은 원작 캐릭터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열연을 펼친 것에 대해 "원작만 봤을 땐 굉장히 차갑고 무뚝뚝한 인물이다. 그런데 웹툰이나 소설은 그렇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그런데 드라마는 실사화시키는 순간 그 외 다른 순간들 속 만나는 사람들이 많다. 관계에 있어서 표현들이 드라마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단순히 차갑게만 표현하면 감정선으로 이어질 때 자연스럽게 붙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서준은 박민영과 마치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달달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의 케미가 빛났기 때문일까, 드라마 종영 이튿날인 지난 27일 박서준과 박민영 사이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를 공식 부인했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드라마 종영 후 작품 보다 열애설에 초점이 모아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열애설 이야기가 계속 돌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감당할 자신은 있다. 그러나 저의 바람은 드라마가 조금 더 조명이 되는 인터뷰였으면 좋겠다. 열심히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드라마가 끝난 다음 열애설이 조명이 된다는 게 굉장히 아쉽기도 하다."

그러면서 박서준은 박민영과 연인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작품을 하면서 사랑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이 사람이 예쁘다고 생각하고 장점을 생각하며 연기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호감이 생기기도 한다. 사람 일은 모르기 때문에 가능성은 뭐라 답해야 할 지 모르겠다. 굉장히 오래 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다. (박민영은)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 중 하나였고 이번 기회로 만나게 돼 영광이다."

그렇다면 박서준은 '공개 연애'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일까.

"좋은 부분도 있고 나쁜 부분도 있을 테지만, 나쁜 점이 더 많을 것 같다. 그리고 나에게도 사생활을 지킬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알릴 필요는 없는 것이고, 또 적당한 선에서 알릴 필요도 있는 것이다. 아마 그 순간이 되어봐야 알지 않을까 싶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호평 속 마무리 지은 박서준은 오는 8월부터 영화 '사자' 촬영에 돌입,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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