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경호가 13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A씨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6일 가수 김경호의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 측은 헤럴드POP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김경호가 지난 6월 일본인 아내와 합의 이혼을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 웨딩마치를 올리고 약 3년 7개월여만이었다.
앞서 김경호는 지난 2011년 지인의 소개로 13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A씨와 인연을 맺었고 2012년 자신의 홈페이지에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이후 김경호는 A씨와 약 4년여의 열애 끝에 2014년 11월 혼인을 올렸다.
결혼 이후 김경호는 지난 2015년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다문화 가정이 되었고, 아내를 통해 문화의 다름을 느끼다"고 결혼 생활에 대해 얘기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3년 7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와 문화 차이로 알려졌다.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 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김경호의 사생활인 부분이기에 말을 아꼈다.
한편, 김경호는 지난 1994년 데뷔하여 '금지된 사랑',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표 로커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에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란 희귀병으로 투병했지만, 이내 병을 극복하고 2011년 '나는 가수다2'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부활의 김태원, 김종서, 박완규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 록밴드 '포에버'로 활동 중에 있다. 오는 1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콘서트 '록 포에버(ROCK FOUREVER)'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