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레드벨벳이 여름 신곡을 들고 팬들과 라이브로 소통했다.
지난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레드벨벳 컴백 라이브 ‘Power Up’이 방송되었다. 이날 레드벨벳은 오후 6시에 신곡 'Power Up'을 발표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멤버들은 지난 5일 성황리에 끝난 콘서트와 6일 발표한 음원이 1위를 차지해 들뜬 상태였다. 레드벨벳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여러가지 코너들을 준비했다.
첫 번째 코너는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에이드를 추천해주는 시간이었다. 에이드는 총 5가지였다. 긍정마인드를 주는 수박에이드, 지혜를 주는 파인애플 에이드, 매력적인 사람을 뜻하는 블루오렌지 에이드, 무한체력의 키위 에이드, 마지막으로 사랑스러운 사람을 뜻하는 포도 에이드가 있었다. 멤버들은 각자에게 어울리는 에이드를 추천해주었다.
먼저, 조이는 슬기에게 파인애플을, 슬기는 아이린에게 포도를, 아이린은 예리에게 수박을 추천했다. 이어서 예리는 웬디에게 블루오렌지를, 웬디는 조이에게 키위를 추천했다. 하이라이트는 조이였다. 웬디는 조이에게 "지치지 않는 체력도 체력이지만 키위가 변비에도 좋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해 조이를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코너는 '소원 담긴 유리병 편지'였다. 팬들의 소원이 담긴 유리병을 열어 메시지를 확인하는 코너였다. 가장 흥미로운 메시지는 '레드벨벳이 요즘 자주 여행을 다니는 것 같은데, 러비들에게 여행지와 먹거리를 추천해달라'라는 내용이었다. 예리는 "사이판을 추천하고 싶다. 덥지만 더운 맛이 있다"며 알쏭달쏭한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는 "샌프란시스코를 추천한다. 샌프란시스코의 먹거리가 엄청 맛있다. 특히 킹크랩이 맛있다"고 몇 번이나 강조를 했다.
세 번째 코너는 '서머매직'이었다. 물총으로 특수 제작 카드를 쏴서 적힌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예리가 쏜 물총에서 드러난 카드의 내용은 '이번 앨범 수록곡 스포'였다. 멤버들은 앨범 전체 수록곡을 하나하나씩 설명했다. 가장 먼저 첫 번째 수록곡은 타이틀곡이기도 한 'Power Up'이었다. 아이린은 "노래가 게임같이 재밌다. 많이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멤버들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Mr.E', 'Mosquito','Hit That Drum','Blue Lemonade','Bad Boy(English ver.)' 등 모든 수록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춤을 선보였다.
이어서 웬디가 쏜 물총에서 드러난 카드의 내용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예리는 "붙임머리를 했다. 머리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슬기는 "전 수록곡에 안무가 있는 것만큼 퍼포먼스적인 부분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조이는 "다른 멤버들도 그랬겠지만 보컬적인 부분에 신경을 가장 많이 썼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레드벨벳은 컴백 라이브 방송 소감을 말했다. 조이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러나 응원해주신 덕분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웬디는 "앞으로 V앱을 자주 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아이린과 예리는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슬기는 "신곡을 발표하고 힘을 많이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레드벨벳의 V앱 하트 수는 3억 개가 넘어갔다. 동시에 라이브 방송 중이었던 시간인 11시 차트도 1위를 차지해 다시한번 레드벨벳의 위엄을 느끼게 했다. 남은 여름, 레드벨벳의 신곡 'Power Up'이 더위를 식혀줄 것이라고 예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