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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 개봉 13일째 10만 돌파…아시아 흥행 열풍 계속된다

입력 2018-08-07 18: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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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느 가족' 포스터
영화 '어느 가족'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어느 가족'이 개봉 이래 계속해서 다양한 박스오피스 기록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개봉 3주차 시작부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영화 '어느 가족'의 흥행 열기가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으며 장기 흥행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개봉 13일째인 7일 오전 10만 관객(10만 330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8년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스크린수 100개 미만 작품 중 가장 빠르게 1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또한 개봉 3주차 관객 동원 1위(4935명)와, 좌석판매율(24.2%) 1위를 차지, 이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원더', '안녕, 나의 소녀' 등의 수치보다 높은 기록으로 놀라움을 더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개봉 13일째 4만 5682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 '어느 가족'은 13일째 오전 10만 330명을 동원, 2배 이상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인 흥행세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최종 스코어 12만 6724명)가 가지고 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금주 '어느 가족'이 가지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어느 가족'의 일본 박스오피스 흥행 레이스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지난 6월 8일 개봉한 이래 5일까지 349만 3364명 관객을 동원, 흥행 수입 4,277,037,000엔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여기에 홍콩과 대만에 이어 3일 중국에서 6000개 스크린에서 대규모로 개봉한 '어느 가족'은 중국 내 칸영화제 수상작 중 일본 영화로는 최초 개봉해 전체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 오프닝 매출 약 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2월에 개봉한 일본 영화인 '나미야 잡화점의 비밀'(약 27억원)보다 3배 이상 높은 기록으로 중국에서도 기분 좋은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어느 가족'은 아시아, 유럽, 미주 포함해 185개국에 판매됐고, 최근 제36회 뮌헨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외국어영화상(Arri상)을 수상한데 이어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개최되는 제66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평생공로상(Donostia상) 수상이 예정돼 있어 '어느 가족'의 돌풍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개봉 3주차에도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날마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어쩌면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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