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인터뷰②]'김비서' 예원 "밝고 유쾌한 설비서, 실제 나와 싱크로율 99%"

입력 2018-08-09 08:00:00
    • 복사완료!

예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예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혜랑기자] "설비서役, 꾸밈 없이 제 모습대로 연기했죠"

(팝인터뷰①에 이어)실제로 만난 예원은 '설비서'처럼 밝고 웃음이 가득했다. 연기와 관련한 질문에는 진중히 그리고 진지하게 답변을 이어나가다가도 이내 호탕을 웃음을 지으며 거침 없이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예원은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나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극본 백선우, 최보림)를 마친 소감 및 작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작품에서 사장 박유식(강기영 분)을 보좌하는 설비서 역을 맡아 열연한 예원은 1일 1실수가 일상이지만 이를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해내며 제 옷을 입은 듯한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강기영과 빚어내는 유쾌한 케미를 통해 등장만으로도 기분 좋은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예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예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예원은 강기영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 대본리딩 하기 전에는 저와 같이 하는 배우가 누구일까 너무 궁금했어요. 설비서 역을 연기할 때, 너무 과해도 안 되고 그 수위 조절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걱정도 했는데 대본리딩을 하는 날 그 걱정이 싹 없어졌어요"라고 밝혀 두 사람이 촬영 현장 속에서도 훈훈한 케미를 뽐냈음을 엿보게 했다.

"강기영 오빠에게 더 의지하고 믿고 따라가야겠구나. 많이 물어봐야겠다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됐어요. 첫 신 찍을 때보다 가면 갈수록 서로 호흡이 잘 맞아서 장면들이 더 잘 나온 것 같아요."

예원은 실제 자신의 모습과 설비서가 닮은 면모가 많아 연기하는 데 더욱 수월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매일 실수를 연발하지만 이를 밉지 않고 사랑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예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예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실 감독님은 더 밝게 하기를 원하셨어요. 아무리 실수해도 마치 아무일 없던 것처럼 해맑게 하라고 강조하셨거든요. 그러면서도 인물을 사랑스럽게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임했죠. 또 저와 설비서는 비슷한 면이 많아서 웃음이 나오면 나오는 대로 하고 너무 꾸미려고 하지 않았어요."

그렇다면 실제의 예원과 설비서를 싱크로율로 따져보면 얼마나 되는 것일까. 이 같은 물음에 예원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99%'라고 답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성격적인 면에서 따져보면 99%?(웃음). 왜냐하면 현장의 스태프 분들이 '이건 그냥 예원이야'라고 얘기 해주실 정도였으니까요. '만약 이게 연기라면 정말 잘 한 거야'라고 말이죠. 제가 연기를 잘 했다기 보다 캐릭터 자체가 보면 웃음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니 더 좋게 봐주신 게 아닐까 싶어요."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