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호러블리’ 박시후, 송지효 대본 현실화에 경악…최여진 사망(종합)

입력 2018-08-14 23: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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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최여진이 사망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연출 강민경, 지병현/극본 박민주)에는 드라마 출연을 거부하는 유필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을순(송지효 분)은 쏟아지는 폭우에 산길을 내려오다 흙에 파묻힌 유필립의 차를 발견하게 됐다. 삽 하나를 들고 흙더미에 오른 오을순은 꿋꿋하게 이를 파내려가기 시작했고, 이곳에서 유필립을 발견하게 됐다. 유필립은 두려움에 구조대원에게 달려가려는 오을순를 붙잡았고 이 과정에서 승강이를 하다 옷 주머니가 찢어졌다.

미처 자신이 구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고 있던 오을순은 다음날 뉴스에 나온 유필립을 보고 그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이성중(이기광 분)은 기은영(최여진 분)의 대필작가가 오을순이라는 걸 밝히겠다고 나섰다. 국장에게 전화를 건 이성중은 오을순이 진짜 작가라는 걸 말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마침 기은영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상황. 이에 오을순은 기은영이 돌아오기 전까지 비록 임시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대본을 써내려갈 수 있게 됐다. 이성중은 이번이 중요한 기회라며 존재감을 입증하라고 다독였다. 이런 가운데 유필립은 매니저에게 들은 ‘귀신의 사랑’ 대본이 마음에 걸려 방송사와 미팅을 진행했다.

방송사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오을순을 알아본 유필립은 화들짝 놀랐다. 그러나 그녀가 미처 작가인 줄 알지 못했다. 하지만 회의실에서 오을순이 작가로 나타나자 유필립은 그녀가 악의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작가라고 생각했다. 이에 “이런 작가랑은 작업 못 한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오을순은 그를 붙잡기 위해 원치 않는 부분을 수정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유필립은 고집도 없는 최악의 작가라며 오을순을 외면했다.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오을순은 유필립을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마침 비내리던 밤, 곤경에 처한 유필립을 오을순이 또한번 구해내게 됐다. 오을순은 김라연(황선희 분)이 실제 인물이라는 걸 알고 두려워 했다. 가지 말라고 붙잡는 유필립, 가겠다는 오을순은 엉겁결에 포개어져 눕게 됐다. 이 순간 뉴스에서 기은영이 시체로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충격을 안겼다. 이 역시 오을순의 대본과 맞아 떨어지며 유필립은 “당신 대체 뭐하는 여자야”라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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