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훈이 남상미에게 불륜은 사실이 아니니 그릇된 생각을 하지말라고 조언했다.
18일 방송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연출 박경렬)에서 지은한(남상미 분)이 떠오른 기억에 대해 말했다. 지은한은 "손목에 피를 흘리는 기억이 난다. '살려주세요'라고 외쳤다. 그런데 나를 살려달라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살려달라는 의미 같다"며 괴로워했다.
민자영(이미숙 분)은 지은한을 찾아와 "기억을 빨리 찾고 싶냐"고 물었다. 그렇다는 지은한의 말에 민자영은 "그렇다면 집에 당장 돌아와. 오래 안 기다려. 내가 지금 어떤 마음으로 너한테 이런 소리 하는지 알면 넌 아마 내 눈도 바라보지 못할거야"라며 자리를 떠났다.
한강우(김재원 분)에게 지은한은 "정실장이 경찰서를 같이 갔었다. 모든 걸 다 들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강우는 지은한에게 조심하라고 주의를 줬다. 강찬기(조현재 분)은 한강우에게 할 말이 있다며 전화를 걸어왔다.
그 시각 지수한(강훈 분)은 지은한의 자는 모습을 보고 소스라쳤다. 지수한은 "우울증이라서 오해했다"고 사과했다. 우울해하는 지은한에게 지수한은 "장박사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저번에 누나 상태 보고 안타까워서 찾아간 적 있었다. 그러실 분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지수한은 "누나 남성 편력이 대단했다"며 남성편력에 관한 파일을 전했다. 파일에는 영화배우들의 사진이 들어있었다. 지은한은 "모두 소설에 관련된 영화들이네"라고 말했다. 지수한은 "소설가가 될 뻔한 예비 작가였다. 그러나 그런 것 안 보일만큼 매형을 좋아했다"고 위로했다.
강찬기는 한강우에게 "앵커 자리 때문에 경찰에게 알리지 못하고 다른 믿을만한 사람에게 일을 맡겨 알아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강우는 "그럴 때 당신의 아내는 죽을 위기에 있었다"고 맞섰다. 강찬기는 "이 병원 닫을 각오해라"라고 경고했다.
한강우는 자신을 찾아온 장석준(김보강 분)에게 CCTV가 들어있는 USB를 보여줬다. 한강우는 "지은한이 성형 전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장석준은 자리를 피하려 했고 한강우는 "강찬기 앵커가 그렇게 무섭냐"며 떠봤다.
그때 벤치에 앉아있는 지은한에게 한 사람이 접근하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