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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 어머니 진실 알고 집 나왔다

입력 2018-08-18 0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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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캡처
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차은우가 박성근과 싸우고 집을 나왔다.

17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연출 최성범/극본 최수영)에서는 아버지에게 벗어나는 도경석(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과에는 도경석 아버지가 도상원 의원이며, 어머니는 켈룬 대표 나혜성(박주미 분)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소문은 이지효(정혜린 분)가 퍼뜨렸다. 현수아(조우리 분)가 휴대폰을 돌려주자 도경석은 "너 역시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현수아가 소문을 낸 거로 오해했던 것. 강의가 끝나고 이지효는 도경석에게 가서 "보려고 본 게 아닌데 네 휴대폰 메시지를 보게 됐다. 몇몇 애들한테 말한다는 게 소문이 날 줄 몰랐다"라고 사과했다. 도경석은 현수아에게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현수아는 "나도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 엄마가 안 계신다"라며 이야기했다.

강미래(임수향 분)는 연우영(곽동연 분)에게 전화를 받았다. 연우영과 강미래는 함께 켈룬으로 갔다. 켈룬에 간 두 사람은 나혜성(박주미 분)이 식중독으로 입원한 걸 알았다. 강미래는 도경석 친모인 나혜성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강미래는 "상한 음식을 드셨대. 사고로 냄새를 못 맡으신다는데 알고 있었어? 옆에 있어드릴 사람이 없어서 내가 있어. 올 거니?"라고 물었다. 도경석은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미래는 "저기 있잖아. 할 말 있는데 중학교 때 너희 엄마 우리 동네에서 본 적 있다. 아마 너 보러 오셨던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도경석은 급히 전화를 끊었지만, 강미래는 나혜성이 입원한 병실이 어디인지 메시지로 보냈다.

도경석은 나혜성 병실에 도착했고, 불륜으로 이혼한 줄 알았던 어머니에 대한 진실이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나혜성은 "네가 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미래 씨 고맙다. 너무 보고 싶었는데 앞에 있으니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차마 미안하단 말도 못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경석은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하는 거다. 뭐가 미안하냐"라고 물었다.

나혜성은 "너희 옆을 지키지 못했으니까. 후회도 많이 했다. 나만 마음을 달리 먹었으면 됐을 텐데 하면서"라고 털어놨다. 그는 "여배우들에게 흔히 하는 질문 있지 않나. 일과 가정 중 무엇을 택할 거냐고. 그 질문이 내게 올 줄 몰랐다. 사고로 냄새를 못 맡게 되면서 그거 때문에도 힘들었다. 조향사를 못 하게 됐으니까"라고 말했다.

도경석이 나혜성을 만난 걸 아는 도상원(박성근 분)은 나혜성이 후각을 잃은 데 대해 "그건 실수였다. 딱 한 번 때렸다. 여자가 자꾸 밖으로 나도니까"라고 과거사를 털어놨다. 그 일로 나혜성이 후각을 잃은 것. 도경석은 "남의 인생 망쳐놓고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지금까지 거짓말로 우리 인생까지 망쳐놓고 가정이 소중하냐. 진작에 알았으면 아버지한테서 안 컸다. 차라리 혼자 컸지. 엄마도 이런 식으로 쫓아냈냐"라고 따졌다.

결국 도경석은 집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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