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거기가 어딘데' 4인이 악천후를 이기고 스코틀랜드 탐험을 완료했다.
17일 방송된 KBS2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스코틀랜드 탐험이 그려졌다.
오전 탐험을 마치고 재집결한 대원들은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조세호는 숙소에 점심을 두고 나온 것을 깨달으며 좌절했고 지진희는 “이렇게 심란한 얼굴 처음 본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제작진에 즉석 밥을 구걸하며 보답으로 노래를 열창했다. 조세호는 “여기 와서 밥을 제대로 먹은 적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원들은 남은 14km를 향해 다시 걷기 시작했고 맞은편에서 오는 트래커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네 사람의 목적지인 슬리가찬에서 출발했다는 트래커는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4시간 정도 소요했다고 밝혔다. 쿨린 산맥의 초입에서 멤버들은 호수를 마주했고 빗속에서 만보를 기록하는 자축의 만보댄스를 선보였다.
트래킹을 계속하던 멤버들은 굵어진 빗줄기에 우비로 환복했다. 조세호는 남다른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냈고 지진희는 “삼각김밥의 터진 소 같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지진희는 빠른 걸음으로 앞서 걸었고 거꾸로 돌아오며 멤버들과 상황극으로 웃음을 더했다. 계속된 빗줄기에 네 사람은 지치기 시작했고 저체온증을 걱정해 천천히 페이스를 유지하며 걷는 방법을 선택했다.
최종 목적지를 앞두고 네 사람은 비바람과 맞서며 트래킹을 계속했다. 조세호는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했고 네 사람은 호텔로 가는 다리를 발견하고 기뻐했다. 대원들은 최종 목적지인 슬리가찬에 도착하며 탐험을 완료했다.
숙소에 도착하고 조세호는 극심한 허리통증에 괴로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고질적인 지병으로 프로그램 출연을 망설였다고 설명하며 안도감으로 눈물이 나왔다고 밝혔다.
네 사람은 저녁 식사와 함께 못다한 대화를 나눴다. 조세호는 “찬 비바람 맞다가 온수를 쐬니까 통증도 잊고 콧노래가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원들은 대장을 맡은 배정남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네 사람은 어신트에서 마지막으로 3대 1 탐험 졸업 미션을 받았다. 지진희는 비와 함께 혼자 탐험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