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여자)아이들이 예능감을 뽐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게스트로 그룹 (여자)아이들(소연 미연 우기 민니 수진 슈화)이 출연했다. DJ 지석진은 "데뷔 3개월 만에 이름을 알린 괴물 신인"이라고 (여자)아이들을 소개했다.
지석진이 그룹 이름을 어떻게 불러야 하냐고 묻자 리더 소연은 "부를 때는 아이들이라고 부르고 쓸 때는 (여자)아이들이라고 쓴다"고 답했다. 이에 지석진이 "헷갈린다"고 하자 소연은 "저도 헷갈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지석진이 "데뷔 3개월 만에 1위를 찍었다. 이렇게 빨리 잘 될 줄 알았냐"고 묻자 멤버 미연은 "전혀 생각 못 했다. 저희는 그냥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다. 안돼도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기는 "제가 슈퍼주니어 팬이었다. '쏘리 쏘리'할 때도 알았는데 본격적으로 중학교 이후부터 좋아했다"며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려욱을 꼽았다. 우기는 "려욱 선배님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우기는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선배님 역할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지석진이 "김수현 씨 얼굴에 려욱 씨 목소리 어떠냐"고 묻자 우기는 "그럼 완벽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우기는 중국인임에도 뛰어난 한국어 말솜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석진은 "중국인인데 한국말을 되게 잘한다. 박명수보다 잘한다"고 말했다.
민니는 친오빠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멤버로 수진을 꼽았다. 이유는 수진이 요리를 잘하기 때문이라고. 이에 지석진이 수진에 잘하는 요리를 묻자 타 멤버들이 파스타, 피자, 제육볶음 등 다양한 음식을 줄줄이 말했다.
지석진이 구절판도 가능하냐고 묻자 수진은 "가능하다. 사실 한 번도 안해봤는데 가능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