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변영주 감독이 우리나라에서 SF영화가 제작될 수 없는 환경에 대해 말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영화 '그래비티'와 '더 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래비티' 300만, '인터스텔라'가 1030만 관객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런 SF 영화가 제작될 수 없는지 묻자 변영주 감독은 "SF영화는 두 갈래가 있다. 과학적 사실을 중요시하는 것, '스타트랙' '제5원소' 같은 판타지가 있다. 과학적인 것으로 무언가를 만들기엔 발사체를 성공한 적 없는 나라다. '그래비티'나 '인터스텔라'를 볼 때 지구를 대표하는 느낌이 있다. 한국에서는 그런 적 없었기에 상상에 상상을 더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후자를 다루기엔 문학적 토대가 필요한데, 그런 장르 작가들의 소설들이 대중에게 많이 읽히지 않았다. 재미있는 건 윤제균 감독과 김용화 감독이 각각 '귀환'과 '더 문'이라는 이름으로 SF영화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우리나라라는 말보다는 앞으로는 인류 전체를 다뤄야 할 것"이라며 "인류를 다룬 영화가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