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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 김흥수 사망 1주기 알게 됐다

입력 2018-09-04 0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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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생결단 로맨스 캡처
사진=MBC 사생결단 로맨스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시영이 김흥수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연출 이창한/극본 김남희 허승민)에서는 최한성(김흥수 분)의 죽음을 알게 되는 주인아(이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지현우 분)는 차재환(김주엽 분)에게 주먹을 날렸다. 한승주는 "그건 뭐야. 그걸 왜 네가? 그보다 먼저 사실이야? 한성이가 사귀던 여자가 주 선생이 아니라 주세라(윤주희 분) 맞아?"라고 물었다. 차재환은 "맞아"라고 답했다. 한승주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주 선생이랑 한성이랑 사귀었다고?"라며 놀랐다. 차재환은 쇼핑백에서 가방을 꺼냈다. 차재환은 "처음부터 의심한 건 아니었어. 분명 한성이 형을 모른다고 했거든.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 한번 의심하기 시작하니까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더라고. 결국 포기할 순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통화 내역 뽑아봤는데 주세라였다"라고 털어놨다.

한승주는 "너 왜 다 알고 있으면서 말 안 했냐"라고 물었다. 차재환은 "형이 주 선생 좋아하는 거 알고 있었으니까"라고 답했다. 한승주는 "그래서 내가 미친 짓 할 때마다 걱정하는 척 말리면서? 그래"라고 따졌다. 차재환은 "속 풀릴 때까지 때려. 미안하단 말은 못 하겠네. 형이 오해할 짓하고 주 선배한테 한 짓 생각하면 나도 그리 좋은 기분은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차재환은 "하나만 알아둬. 나 아직 주 선배 포기 안 했어"라고 밝혔다. 한승주는 마주친 주세라에게 "한성이한테 왜 그랬냐고"라고 소리 질렀다. 주세라는 "재환 씨한테 들었냐. 절대 이야기 못 할 줄 알았는데. 이제 주인아만 빼고 다 알았네. 그쪽한테 할 말 없고 별로 이해 받고 싶지도 않다"라고 말했다. 한승주는 주세라를 최한성 납골당으로 데리고 갔다. 한승주는 최한성 죽음에 주세라가 관련돼 있다고 따졌다. 주세라는 "내가 뭔 잘못이 있냐. 자기가 술 먹고 운전하다가 사고나서 죽은걸"이라며 말하고는 납골당에서 빠져 나갔다.

주인아는 "큰 사고였지 않냐.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을 거다. 친한 친구도 잃었다고 하지 않았나. 그 친구도 한 선생님 보면 기뻐할 거다. '잘하고 있어 한승주' 하면서"라고 위로했다. 주인아는 "나 한 가지 물어봐도 되냐. 전에 왜 그렇게 나를 미워했냐"라고 물었다. 한승주는 "많이 힘들었냐"라고 질문했다. 주인아는 "쓰레기에 꽃뱀 취급까지 하지 않았나. 내가 이 사람한테 정말 뭘 잘못한 게 있나 싶었다. 내가 진짜 잘못한 게 있냐"라고 말했다. 한승주는 "잘못한 거 없다"라고 답했다. 주인아는 "다행이다. 나는 진짜 뭔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한승주는 "미안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주인아는 "그땐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내 꿈을 이루게 됐다. 사람 일 참 모르는 거다. 내가 하고 싶은 일 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이렇게 함께 있을 수 있고. 전 더 바라는 거 없다. 지금 딱 이만큼이면 된다"라고 털어놨다.

주인아 한승주는 집 앞에서 차재환 주세라를 만났다. 주세라는 "둘이 사귀기라도 시작한 거냐. 오늘 내가 어디 갔다 왔는지 알아? 알면 깜짝 놀랄걸?"이라며 화를 냈다.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아는 차재환에게 "아니다. 들어가 봐라"라고 말했다. 집에 들어온 주인아는 주세라를 치료해 주려 했지만, 한승주가 뺏어들었다. 한승주는 주세라에게 "이렇게 숨기는 것보다 솔직하게 털어놓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한승주는 "당신이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주 선생은 당신을 가족이라 생각했어. 이 세상에 딱 하나 남은 가족. 근데 그 동생이 그런 짓을 저질렀다면 주 선생이 얼마나 힘들지 생각해 본 적 있어?"라고 따졌다. 주세라는 "이게 다 주인아를 위해서다? 그건 그쪽 사정이고 나는 상관 없다. 상처받으라고 시작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한승주는 "언제까지 열 살 어린애처럼 징징대기만 할 거야"라고 소리 질렀다. 주세라는 "당신이 나에 대해 뭘 안다고 그딴 소릴 지껄여"라고 말했다. 한승주는 "자기 연민에 빠져 괜한 사람한테 화풀이나 하는 지질이. 이제 그만둬줘야겠어. 두 번 다시 주 선생한테 상처 입히는 짓하면 내가 용서 안 해"라고 경고했다.

주인아는 한승주에게 집 값이라며 돈을 냈다. 한승주는 받지 않겠다고 말하며 화를 냈다. 주인아는 "세라는 한 선생님이 이해해 달라. 상처가 많은 애다. 시간이 지나면 차차 나아질 거다. 나도 안다. 내가 답답하고 지루하고 바보 같다는 거. 그래서 요즘 너무 좋으면서도 솔직히 두렵다. 언제 이 행복이 깨질까 싶어서. 제가 연애를 잘 못 한다. 난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맨날 차이기나 하고"라고 털어놨다. 한승주는 "걱정 마라. 당신이 날 차는 일은 있어도 나는 그렇게 못 한다"라고 답했다. 주인아는 "처음에는 다들 그런 말을 한다"라고 시무룩해했다. 이어 한승주는 "못 믿냐. 각오해라. 진드기처럼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을 거다"라며 주인아를 품에 안았다.

주인아는 병원에서 최한성과 같은 밴드였던 사람과 마주쳤다. 그에게 앨범을 선물받고 이야기를 나누던 주인아는 최한성이 죽었다는 사실과 1주기라는 말을 들었다. 그 말에 주인아는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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