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인희 기자]이상벽이 장남으로서의 무게와 행복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50년간 방송인의 길을 걸어 온 이상벽의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 날 이상벽은 방송에서 7남매의 장남으로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여동생들과 어머니를 가장으로서 책임감있게 지키고 있었다.
화목한 가족에게도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여동생들 중 한 명이 북에 있어 오랜 세월 떨어져 지내야 했던 것이다. 실향민으로서 고향이 없다는 슬픔도 있었다.
이상벽은 장남이기에 이 모든 것을 짊어져야 했다. 무게가 느껴졌지만 그것 또한 감춰야 했다.
그런 그에게도 꿈이 있었다. 이상벽은 "비록 실향민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지만, 제 2의 고향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 꿈이에요."라고 하며 환하게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