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10만 돌파"..'죄 많은 소녀', 케미만큼 기대되는 짙은 여운(V앱 종합)

입력 2018-09-05 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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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죄 많은 소녀' 캡처
V앱 '죄 많은 소녀'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서현우부터 전여빈, 이봄, 이태경이 화기애애한 케미로 '죄 많은 소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5일 오후 V앱에서는 영화 '죄 많은 소녀' V라이브가 진행돼 서현우, 전여빈, 이봄, 이태경이 참석했다.

'죄 많은 소녀'는 친구의 실종에 가해자로 몰린 소녀 영희(전여빈 분)가 스스로 학교를 떠났다 다시 학교로 돌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여빈은 가해자로 몰린 소녀 영희 역을 맡았으며 서현우는 담임 선생님에 분한다.

서현우는 "시나리오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영화 '죄 많은 소녀'를 소개했다.

전여빈은 이 작품으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는 이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훌륭한 선배님과 배우님들의 호흡을 맞아서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스태프들, 감독님 모두 호흡이 좋았다. 연기하면서 즐거웠고 이 현장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울먹거리며 당시를 회상했다.

분위기 메이커를 묻는 질문에 서현우는 이봄을 지목했다. 그러자 이봄은 "현장에서 감독님께 집중 하라는 꾸중을 들었다. 계속 헤헤 거리면서 다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여빈 역시 이에 동의했다. 그녀는 "이봄이 주변 배우들을 제일 잘 챙겼다. 자신 감정을 다스리기도 힘들텐데 다른 배우들의 감정을 세세하게 봐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이봄은 "제가 오늘 밥을 사줘야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촬영을 하면서 애매하게 그 감정을 지켜야 했는데 제가 울음이 난다거나 힘든 부분들이 있었다. 그런 부분들을 여진 언니나 감독님이 잡아주셨다. 선생님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 덕분에 감정을 잡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여빈은 "현장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너무 좋아 심리적으로 가까워지고 싶었는데 무게를 느껴야해서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려고 덜 친하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이렇게 매력 넘치는 배우들과 안 친해질 수 있었겠느냐"고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여빈은 또한 서현우에 대해 엄지 척을 했고 다른 배우들도 서현우에게 극찬을 이어갔다.

이태경은 "한 장면 한 장면 마음에 새기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했고 이봄은 "저희 영화는 해 지고 보시면 좋다"며 "가을에 어울리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가을에 개봉하게 돼 개인적으로 좋다. 저녁에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여운이 남아 밤에 잠을 잘 못 주무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여빈은 "아름다운 배우들과의 뜨거웠던 협업의 현장이었다. 멋있는 스태프들과 함께했다. 영화의 정수는 관객들을 만나는 거라고 생각한다. 극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마무리 인사를 하는 도중 하트 10만을 돌파하며 네 사람의 케미에 대한 관심도를 입증하기도 했다.

'죄 많은 소녀'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됐을 당시 '뉴 커런츠 상'을 받은 데 이어 전여빈이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화제작으로 올라섰다. 그 후 약 1년 만에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죄 많은 소녀'가 관객들 사이에서도 화제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죄 많은 소녀'는 오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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