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하이라이트 윤두준 훈련병의 자필 편지 "가끔 '현자 타임'..적응 다했다"(전문)

입력 2018-09-06 10:59:10
    • 복사완료!

헤럴드팝DB
헤럴드팝DB

[헤럴드POP=고명진 기자]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훈련소에서 자필 편지를 보냈다.

지난 5일 윤두준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윤두준 훈련병이 라이트 여러분들께 보내는 첫 번째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라이트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늘 최우선인 윤두준 훈련병에게 시시때때로 여러분들의 안녕과 행복을 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윤두준의 편지가 공개됐다.

윤두준은 "잘 지내냐. 건강하냐. 환절기라 걱정이 많이 된다"며 팬들에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보내주신 인터넷 편지 한 통도 안 빼놓고 한 자 한 자 읽고 있다. 손편지도"라고 말했다.

윤두준은 "많이 걱정하셨더라. 쉬지도 못 하고 바로 입대하는 게 너무 불쌍하다고. 맞다. 제가 생각해도 불쌍하더라"라며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앞이 너무 막막해서 나 홀로 아무도 모르게 많이 울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윤두준은 "너무 보고 싶다. 제대로 인사도 못 한 것이 언제까지 마음이 불편하고 죄송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이 잘 버텨주어 남은 멤버들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다시 만나는 날에는 대성통곡할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무쪼록 다들 몸 건강하시고 자대 배치받고 다시 소식 전하겠다. 건강하고 행복해라. 감기 조심"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가장 먼저 "잘 지내요? 건강하신가요? 환절기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라며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자신을 위해 편지를 보내주며

한편 윤두준은 의무경찰시험(이하 의경)에 탈락 후 지난 8월24일 강원도 화철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윤두준은 갑작스러운 입대로 출연 중이던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하 윤두준 자필 편지 전문.

To. 라이트.

잘 지내요? 건강하신가요? 환절기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아! 먼저 고맙다는 말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보내주신 인터넷 편지 한 통도 안 빼놓고 한 자 한 자 읽고 있습니다. 손편지도요!

밖에 여러가지 소식 전해주시는 모습 보면서 고맙기도 하고 죄송한 마음도 많이 들어서 요 며칠 마음이 참 불편했지만요.

멤버들 소식도 덕분에 잘 듣고 있고 멤버들한테도 제 안부 꼭 전해주세요. 오면 각오 많이 하고 오라고

많이 걱정하셨더라고요. 쉬지도 못하고 바로 입대하는 게 너무 불쌍하다며.. 네. 제가 생각해도 불쌍하더라고요.

하지만 저 때문에 많이 난처해진 주변 사람들 얼굴 봐서라도 웃고 있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각오를 정말 많이 하고 굳게 마음을 먹고 주변에서 아무리 용기를 북돋워 주더라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모든 게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었지요.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앞이 너무 막막해서 나 홀로 아무도 모르게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현자 타임이 오긴 하지만 이제 적응 다 한 거 같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너무 보고 싶습니다.

제대로 인사도 못 한 것이 언제까지 마음이 불편하고 죄송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이 잘 버텨주어 남은 멤버들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다시 만나는 날엔 대성통곡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다들 몸 건강하시고 자대배치 받고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기 조심.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