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태국 팀이 4연승을 거뒀다.
8일 방송된 JTBC '팀셰프'에서는 '캠핑'을 주제로 한국 팀과 태국 팀이 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요리 준비에 앞서 한국 팀과 태국 팀은 직접 캠핑을 했다. 팀별 게임을 하는가 하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캠핑장에서 요리를 만들어 보이기도. 셰프들은 제한된 조건에서 음식을 만들며 태우거나 소금이 아닌 설탕을 뿌리는 등 자잘한 실수를 했다. 서로 팀을 변경해 가며 요리를 맛보고는 "맛 없다" "원래 자기 음식이 제일 맛있냐" 등 적나라한 평가를 남겼다. 캠핑 마지막에는 커피를 마시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준 셰프는 "부족할수록 불편해야 하는데 부족할수록 재미있더라"라고 전했다.
이번 대결 주제가 '캠핑'인 만큼 한국 팀과 태국 팀은 전기와 가스 사용 금지 미션을 받았다. 양 팀은 제한 시간 30분 내 불을 이용해 요리를 완성해야 했다.
한국 팀은 '나는 자연인이다'를 주제로 최소한의 도구를 사용해 캠핑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였다. 양갈비 스테이크에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이고, 닭다리 꼬치구이, 연어 파피요트, 밥, 마시멜로 아몬드 꼬치구이 등을 만들었다. 태국 팀은 '어느 날, 나는 숲으로 들어갔다'라는 주제로 생존 가방에 들어가는 도구로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태국식 코코넛 찹쌀밥 카오람, 농어구이, 달걀 찜 등을 만들었다.
양 팀은 숯불로만 요리해야 했기에 불 조절이 관건이었다. 한국 팀은 시간이 갈수록 불이 약해져 부채질을 하거나 선풍기를 가져다대는 등 노력을 했다. 태국 팀은 달걀 찜을 담은 코코넛 그릇이 탔고, 한국 팀은 닭꼬치를 꿴 나뭇가지가 불에 타는 일이 발생했다. 설상가상으로 태국 팀은 2분 남기고 메인 메뉴인 등갈비가 익지 않는가 하면 한국 팀은 닭꼬치가 다 타서 꼬치의 형태를 포기하기도.
판정단 투표 결과 태국 팀 4표, 한국 팀 3표로 태국 팀이 4연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