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이 눈물을 보이며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중국의 한 웹 커뮤니티에서는 판빙빙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판빙빙은 공안으로 추정된 여성 사이에서 수갑과 족쇄를 차고 있다.
해당 사진 속에서 수갑을 차고 있는 여성이 실제로 판빙빙인지, 판빙빙이라면 조작된 사진은 아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판빙빙을 향한 소문이 계속되는 만큼 논란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앞서 판빙빙은 지난 6월 중국 국영방송 CCTV 토크쇼 진행자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탈세의혹에 휩싸였다. 추이융위안에 따르면 판빙빙은 6000만 위안(한화 약 97억원)을 받고난 뒤 이중 계약서로 이를 은닉했다고. 이에 판빙빙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바로 냈지만 그 이후 그녀는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판빙빙이 계속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그를 향한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미국 망명설부터 감금설까지 이어지며 과거 중국의 유명 아나운서 장웨이제의 실종사건까지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 와중에도 판빙빙에 대한 소식은 전혀 들려오고 있지 않다. 이 가운데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이 처음으로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은 지난 8일(현지시간) 난징에서 진행된 팬미팅에 참석해 두 차례에 걸쳐 오열했다.
판청청은 "최근 일이 많았다. 이번을 계기로 난 더 용감해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판빙빙을 직접적으로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판빙빙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힘든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동생도 눈물을 보인 만큼 판빙빙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녀의 안위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판빙빙이 무사히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