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래퍼 맥 밀러의 사망 소식에 힙합 아티스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7일(현지시각) 미국 AP통신 등 외신은 맥 밀러가 LA 산 페르난도 밸리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향년 26세.
TMZ 등 가십 매체는 맥 밀러의 사망 사인에 대해 야굴 과다 복용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로스앤젤레스 검시관은 맥 밀러의 사망과 관련해 밝힐 수 있는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또 맥 밀러의 친구가 먼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뒤였다.
맥 밀러의 사망 소식에 찬스 더 래퍼는 트위터를 통해 "그는 내가 경력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줬다. 내가 이제까지 알았던 가장 좋은 사람 중 하나다. 위대한 인물이고 정말 사랑했다. 마음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국내 래퍼 키드밀리는 "RIP. 당신은 나의 영웅"이라고 전했다.
포스트 말론은 "맥 밀러는 정말 놀라운 사람이었다. 그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꿨다. 맥 밀러가 없었다면 나도 지금의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존 메이어는 "맥 밀러, 당신이 이 세상에 더 머무를 수 없다는 사실에 너무도 슬프다"고 추모했다.
맥 밀러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전 연인으로 잘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듀엣곡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지난 4월 결별했다. 지난 5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과 뺑소니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