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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장사 잘 돼 걱정"..'현지에서' 이연복, 中에서 한국식 짜장면 완판

입력 2018-09-09 1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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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캡처
tvN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중국 요리 대가 이연복 셰프가 한국식 짜장면으로 중국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는 이연복 셰프가 중국에서 한국식 짜장면을 파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연복 셰프는 중국 요리의 대가로 한국에서도 익히 알려진 셰프.

이연복 셰프는 중국에서 한국식 짜장면을 팔기로 마음 먹은 계기에 대해 "한국에 있는 중국 음식을 중국 사람들이 먹어본다면, 과연 어떤 평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한국식 짜장면과 중국식 짜장면은 다른 음식이다. 한국 사람들이 중국 짜장면을 먹는다면 안 좋아할 것. 소스는 적고 야채는 많으며 짠 맛이 중국식 짜장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연복은 배우 서은수, 김강우와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중국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팀 연복은 먼저 중국 연태시장으로 가 짜장면 재료 80인분을 사왔다. 이어 사온 재료를 가지고 이연복 셰프는 팀 연복에게 칼질부터 찬찬히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모든 준비를 끝마친 팀 연복은 직접 한국식 짜장면 팔기에 돌입했다. 팀 연복은 짜장면의 밑반찬으로 우리가 흔히 접하는 단무지와 양파를 준비했다. 중국 현지인들은 밑반찬으로 나온 단무지와 양파를 맛보며 신기해했다.

드디어 첫 짜장면이 완성되고, 현지인들은 짜장면을 맛보기 시작했다. 긴장된 가운데, 첫 손님의 첫 마디는 "맛있지? 한 그릇 더 시킬까?"였다. 또 "엄청 달다"고 맛평가를 했다. 급기야 지나가던 사람들이 첫 손님에게 몰리기 시작했고, 첫 손님은 "엄청 맛있다. 한 그릇씩 먹어보라"고 권유하기 시작했다.

또다른 테이블에서는 어린 아이가 짜장면의 맛을 보고 보던 만화영화를 그만보기 시작했다. 급기야 어린 아이는 어머니의 짜장면을 뺏어 먹으려고 시도했다. 어린 아이는 외출 전 밥을 먹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먹기 시작했다. 어린 아이의 입맛까지 완벽히 사로잡은 것.

뒤이어 손님들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추가 주문을 하는 테이블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한국식 짜장면과 단무지가 이뤄낸 승리의 현장이었다. 자리는 이미 만석이 되었고, 짜장면을 먹기 위해 합석을 하는 손님들이 늘기 시작했다. 뜨거운 반응에 팀 연복은 신이 나기 시작했다. 결국 팀 연복은 짜장면 완판 신화를 세웠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한국식 짜장면 팔기. 한국식 중국 음식이 오히려 현지에서 히트를 친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가져다줬다. 우리의 입맛에 맞는 우리식 중국 음식이 중국에서 흥하는 사실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앞으로 어떤 한국식 중국 음식이 중국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까. 이연복 셰프와 팀 연복이 그려나갈 도전이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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