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희주 기자]지난 17일 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에서 한채영이 3개월간의 임시보호를 끝내고 핫과 루비를 입양보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날 한채영은 핫과 루비와 함께 부산행 기차에 올라탔다. 기차에 올라탄 한채영은 핫과 루비를 보며 왠지 모를 섭섭함과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부산에 도착한 한 채영은 더욱 착잡해진 얼굴로 "서울에서 출발 할 때는 아무 생각없이 기쁘기만 했는데, 부산에 도착하니 실감이 나고 슬프다"고 입을 열었다.
한채영은 핫과 루비와 함께 추억을 만들기 위해 광안리로 향했다. 광안리에서 핫과 루비를 알아본 부산 시민들에게 핫과 루비를 소개시켜주기도 했다. 짧았던 추억여행 후, 한채영은 핫과 루비의 새로운 주인인 오거돈 부산 시장의 관사로 향했다. 오거돈 부산 시장은 핫과 루비를 위해 직접 주문한 고급 보금자리 집을 준비해 두고 하였으며 관사에 머무르는 4년을 넘어 평생 핫과 루비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본 김수미는 직접 만들어온 수미네 반찬을 선물하며 감사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한채영의 마음은 무거웠다. 한채영은 핫과 루비에게 마지막으로 사료를 주며 밥을 챙겨 준 후 떠나야 했다. 마지막으로 핫과 루비를 안아 본 한채영은 결국 눈물을 흘렸고, 한채영이 떠나는 뒷모습을 보던 핫은 밥도 먹지 않고 한채영을 향해 짖었다. 이들의 이별 장면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동을 일으키게 했다.
한편, 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는 다음 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김수미의 새로운 임시보호견과 윤후의 미미가 맞게 될 새로운 입양자가 공개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