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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과거 기억 되찾을 수 있을까..."원득이가 아니다"

입력 2018-09-19 0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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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일의 낭군님' 캡처
tvN '백일의 낭군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도경수가 쓰러졌다.

18일 밤9시 35분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연출 이종재/극본 노지설) 4회 에서는 기억을 찾는 듯한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 능선군(조한철 분)은 이율(도경수 분)이 돌아오지 않자 중전 박씨(오연아 분)과 서원대군(지민혁 분)을 의심하고 분노하며 세자를 찾을 것을 명했다.

한편 홍심(남지현 분)과 원치 않는 혼인을 올린 원득(도경수 분)은 기억을 잃어 모든 것이 낯설자 허름한 초가집과 낡은 옷, 손이 가지 않는 음식들을 불편했다. 홀로 장터를 걸어다니며 비단에 대해 아는 척하며 돈없이 달라고 해, 원득은 장사꾼에게 소금을 맞고 쫓겨나고 말았다.

게다가 배고픔을 못참고 난생 처음 장터 국밥을 먹은 원득은 한그릇을 다 비우고 주모에게"허기가 져서 먹기는 했다만 매우 불량한 맛이군"이라며 주막을 나서지만, 돈을 달라는 주모에게 돈 대신 윙크를 했다.

화가 난 주인은 원득을 끌고 관아로 가려 했고 결국 홍심이 뒷수습을 해줬다.

원득은 비단 옷으로 갈아 입고 홍심의 집 벽지와 이불까지 싹 다 갈아엎어 홍심은 이 돈을 다 어디서 났냐고 물었다.

원득의 대답은 "아는 형님이 줬다"였다.

홍심이 확인한 결과 그 아는 형님은 고리대금자였고, 고리대금업자는 원급 30냥을 갚지 못하면 홍심을 팔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홍심은 원득을 낭군이 아닌 일꾼으로 데리고 있기로 하고 도움을 청하면 들어주는 '해결완방'을 열고 원득에게 일을 시켜 빚을 갚으려 했다.

원득은 똥통에 빠진 가락지를 꺼내달라는 것, 거머리에게 피를 빨리는 일 전부 해내지 못하며 홍심의 속을 타들어가게 했다.

원득은 자신에게 계속 일을 시키는 홍심에게 "나는 원득이가 아니다"라며 이런저런 이유를 대기 시작했지만 홍심은 "벚꽃 잎이 흩날리던 밤에 너가 나한테 혼인해달라고 말했다 그래서 널 기다렸는데 이제 와서 이러면 난 어떡하냐"며 "내가 연모했던 사내는 약조를 잘 지키는 사람이다"라며 과거 이율과 했던 약조를 이야기했고 원득은 묘한 기분을 느꼈다.

그사이 김차언(조성하 분)은 사라진 이율의 주검을 확인하기 위해 송주현 마을을 찾았고 원득은 구돌(김기두 분)과 물독을 지고 김차언이 있는 천막으로 오게 됐다.

그곳에서 화살을 본 원득은 과거 살해 위협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쓰러졌다.

몸을 추스리고 집으로 돌아온 원득은 홍심에게 "연모했다면서 내가 너를, 기다렸다면서 네가 나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역시 괴롭다.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니. 기억을 떠올려주거라. 내가 널 연모했던 기억"이라고 말한 뒤 홍심에게 안긴 채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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