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이와 최수종이 저택에서 재회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박금병(정재순 분)을 돕는 김도란(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란은 왕대륙(이장우 분)이 회장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어떡해 그 제비가 봄앤푸드 본부장이라니 회장님 아들이라니”라며 탕비실에 주저앉아 지난 행동을 자책했다. 그 시각, 왕대륙은 왕진국으로부터 어찌된 사정인지를 모두 전해들었다. 박금병을 돌보고 고생을 했고, 그로 인해 최종 면접까지 불참했었다는 사실을 듣곤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본인 사무실에 돌아간 왕대륙은 “저 여자 이제 매일 봐야 하는 거야? 뭐 이런”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김도란은 직접 커피를 타와 “아까는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습니다. 본부장님 화장실 일은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면접 보느라 너무 긴장해서 남자 화장실인지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잊어주세요. 뭐든 시켜만 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사과를 했다.
슬쩍 김도란을 보던 왕대륙은 “쓰레기통으로 맞은 그 날 이후로 한 번씩 어지럽네요 왜 이러지 정밀 검사를 한 번 받아야 하나”라고 꾀병을 부렸고, 김도란은 이를 순진하게 믿었다. 왕대륙은 생각보다 순진한 김도란에 웃음을 터트렸다. 김도란이 귤 귀신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던 강수일(최수종 분)은 귤, 포도 두 박스를 사 소양자(임예진 분) 집 앞에 두었고, 우연히 동네 주민이 말하는 것을 듣게 됐다. 친자식이 아닌 김도란이 맨몸으로 내쫓겼다는 것을. 강수일은 김도란의 행적을 찾아 수산시장까지 찾아갔지만 자취를 찾을 수 없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