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사랑을 했다'로 올 상반기를 장식한 그룹 아이콘이 돌아온다.
오늘(1일) 아이콘은 두 번째 미니앨범 'NEW KIDS: THE FINAL'로 컴백한다. 지난 1월 '사랑을 했다'에 이어 8월에는 '죽겠다'로 사랑 받은 아이콘이 올해만 세 번 컴백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일 년에 세 번이나 컴백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YG는 이에 대해 아이콘이 그동안 양과 질을 충족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음악 작업에 몰두해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은 'THE FINAL'이라는 이름 답게 'NEW KIDS' 시리즈의 완결판 격이다. 타이틀곡 '이별길'도 '사랑을 했다', '죽겠다'를 잇는 이별곡 3부작이다.
'이별길'은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난 후 져버린 사랑에 대한 노래. 올 초 발매된 정규 2집 앨범 작업 당시 '사랑을 했다'와 타이틀 경쟁을 마지막까지 펼쳤던 곡이라는 후문. 가을의 계절감과 잘 어울려 1년 가까이 공개 시기를 기다려왔다. 비아이, 바비가 작사를 맡았으며 비아이, YG 프로듀싱팀 FUTURE BOUNCE, Bekuh BOOM이 작곡했다.
이번 앨범 역시 리더 비아이의 참여도가 높다. '이별길'은 비아이와 바비가 작사를 맡았고, 비아이, YG 프로듀싱팀 FUTURE BOUNCE, Bekuh BOOM이 작곡했다. 이와 더불어 비아이가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한 '내가 모르게(DON'T LET ME KNOW)', '좋아해요(ADORE YOU)', '꼴좋다(PERFECT)' 등 총 4곡이 담긴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도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추석 연휴 4일 모두 반납하고 아이콘 믹싱수정과 뮤직비디오 편집 중. 개인적 최애곡 이별길"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하며 아이콘 곡의 일부를 스포하는 등 아이콘의 컴백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다만 멤버 구준회가 컴백을 앞두고 SNS로 팬 기만 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지난달 24일 구준회는 자신의 SNS에 일본 감독 기타노 다케시 관련 글을 올렸고, 이에 팬이 '기타노 다케시의 혐한 논란'을 지적했다. 그러나 구준회는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용~~싫어용"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논란이 커지자 짧은 사과문에 이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구준회의 팬 기만 논란을 딛고 아이콘이 메가 히트곡 '사랑을 했다', '죽겠다'에 이어 '이별길'까지 올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