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톡투유2' 김제동X윤도현, '시작'과 '끝'을 함께‥블랙리스트→첫만남 훈훈일화 大방출(종합)

입력 2018-09-26 0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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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김제통의 톡투유2' 캡쳐
JTBC='김제통의 톡투유2'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제동, 윤도현이 현실감있는 우정 캐미를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이하 '톡투유2')에서는 방송의 최종회답게 청중들이 '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제동과 절친 캐미를 자랑하는 윤도현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정재찬 교수는 "윤도현의 출연이 두번째지 않냐. 처음 윤도현이 왔을 때 주제가 '처음'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끝'이 주제다"라고 말했다. 윤도현과 '톡투유2'의 특별한 인연이 밝혀진 것.

이날 MC 김제동과 윤도현은 연신 티격태격 거리면서도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장시간 녹화로 "화장실 다녀와도 돼요?"라고 급한 용무가 있음을 밝힌 윤도현에게 김제동은 "대출 얘기하신다면서요. 하고 가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윤도현은 자신의 대촐에 대한 특별한 사연을 밝혔다. 윤도현은 "블랙리스트 시절 일이 너무 없어서 김제동에게 대출 받은 적이 있다. 전화하자 바로 다음날 돈을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어리둥절해하며 "기억이 안 난다. 갚았냐"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윤도현은 "갚았다"고 대답했다.

이날 윤도현은 김제동과의 첫만남도 진솔하게 밝혔다. 윤도현이 밝힌 김제동에 대한 첫인상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다. 윤도현은 "처음 만났을 때 (김제동의 목소리가) 듣기 싫은 톤이었다. 혹시 공연때 저 분이 우리 MC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관계자에게 말했다. 그런데 공연때 기타줄이 딱 끊어졌다. 저 분이라도 올라와서 도와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 때 (김제동에게)반했다"며 김제동과의 첫만남을 추억했다.

윤도현에 이거 김제동도 윤도현에 대한 훈훈한 일화를 풀었다. 김제동은 "서울에 올라온 것도 윤도현때문이다. 윤도현이 나를 데리고 다니며 여기저기 인사시켜줬다"며 훈훈한 일화를 이어갔다. 이에 윤도현은 "너무 안돼보여서..."라며 실제 친구다운 티격태격함을 다시 이어갔다. 이에 김제동은 "저는 방송을 그다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며 반격했다.

이후 윤도현은 서둘러 화장실에 갔다. 윤도현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김제동은 "윤도현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큰일을 보러 간 것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김제동과 윤도현은 방송 끝까지 티격태격 캐미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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