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인희 기자]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사진사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SBS '빅픽처 패밀리'에서는 통영에서 사진관을 오픈한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구단 세정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세정은 멤버들을 속이고 '박진주'라는 손님으로 변신했다. 방문에 앞서 예약 전화를 한 세정은 확 바뀐 목소리로 완벽하게 멤버들을 속였고, 멤버들이 이름을 묻자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드디어 문을 열고 들어온 세정은 연예인을 봐서 신기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연기에 돌입했다. 다행히 아무도 못 알아봤지만 류수영 혼자 세정을 의심했다. "세정씨 많이 닮았네요"라는 말에 깜짝 놀란 세정은 끝까지 아닌 척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5분도 안 돼서 정체가 밝혀졌다. 류수영이 세정의 이름을 바로 말해버린 것. 세정의 정체가 밝혀졌음에도 차인표, 박찬호, 우효광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통영 사진관에 합류해 일하게 된 세정은 "전체적으로 목소리 톤을 조금만 높이면 좋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인턴의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로 사진관을 찾은 가족은 아이의 '돌사진'을 부탁했다.
"얼마 전에 저도 아이 돌사진을 찍었다"고 밝힌 류수영은 "돌사진의 핵심은 아이가 웃는 것이다. 어떻게든 아이가 웃게 해야 한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이가 계속 웃지 않아 당황한 멤버들은 아이를 웃기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땀을 뻘뻘 흘려가며 노력한 끝에 드디어 아이가 웃었고, 멤버들은 가족에게 소중한 인생샷을 선물할 수 있었다.
3년 마다 한 번씩 우정사진을 찍는다는 여대생 손님들도 찾아왔다.
자신과 같은 또래의 손님을 본 세정은 환하게 웃으며 반겼고, "서로의 옷을 바꿔 입고 찍으면 어떠냐"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결국 세정이 사진사로 정해지자, 선택받지 못한 4명의 멤버들은 "세정이는 오늘 처음 왔는데 찍네"라며 부러움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