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라디오쇼' 박명수가 전한 #개천절 #결혼 #탈모 #선생님

입력 2018-10-03 1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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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캡처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명수가 다양한 사연들과 수요미담회로 재미있는 입담을 펼쳤다.

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1부에는 개천절을 맞아 활짝 열린 사연들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개천절에는 하늘이 열리고 제 남편은 식도가 열렸다"고 하소연했다. 박명수는 "오히려 남편이 안 먹고 누워있는게 더 문제다. 잘 먹는게 좋은 것"이라며 위로했다.

박명수는 한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청취자는 "아침에 어머니가 출근하실 때 어머니를 모셔다 드렸다. 그런데 가는동안 계속 결혼에 대해 잔소리 하시더라. '나이가 서른인데 언제 결혼을 할냐'고 잔소리하셨다. 어머니와 다투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직 30살이면 시집 가기에 급하지 않다. 저희 PD도 30대 후반인데 여태 장가를 안 갔다"고 위로했다.

2부에서는 '수요미담회' 코너가 이어졌다. 박명수는 "제 SNS 계정 팔로워가 178만 명이다. 제가 파마를 하는 셀카를 올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탈모인이지만 하찮은 머리숱으로도 스타일링을 했다. 탈모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셀프 미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직업이 선생님이라는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청취자는 "학생들 간식을 사주려 했는데 11명이나 왔다. 피자를 사주려 했다가 포기했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자주 사주기에는 부담이 된다. 한 번 사주면 밑도 끝도 없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도 어릴 때 선생님에게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하면 잘 안 사주시더라"라고 말하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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