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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판빙빙 처벌, 상징적 사건‥최후통첩으로 받아들여야"

입력 2018-10-04 12: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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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빙빙 웨이보
사진=판빙빙 웨이보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탈세 혐의로 세금 및 벌금 8억9천여만 위안(한화 약 1437억원)을 부과받은 가운데 중국 매체들이 이번 판빙빙의 처벌에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공신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4일 "판빙빙에 대한 처벌은 상징적 사건"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번 사건을 통해 중국의 법망과 과세망이 점점 촘촘해지고 있다는 것이 잘 드러났다. 누구든 요행을 바라다가는 언제 큰 대가를 치르게 될지 모른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국은 세금문제가 있는 연예업계 관계자들에게 연말까지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할 것을 이미 권고한 상태다"라며 "세금 문제를 안고 있는 영화, 방송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엄숙한 최후통첩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사'도 이번 판빙빙 사건에 대해 "중국 세무당국이 탈세한 판빙빙에게 8억9천여만 위안의 세금과 벌금을 부과한 건 최근 몇 년 간 실시한 개인 탈세액 조사를 통틀어 가장 큰 금액"이라며 "이 사례의 경고는 핵심을 찌르고 있다"고 큰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편 탈세 의혹에 휩싸이며 약 4개월만 행방이 묘연했던 판빙빙은 지난 3일 탈세 혐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판빙빙은 "최근 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큰 고통을 겪었다. 죄책감을 느끼고 부끄럽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법을 준수하고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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