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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3초 걸렸어요"..'여우각시별' 이제훈, 채수빈에 설렘 가득 고백

입력 2018-10-16 23: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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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SBS '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이제훈이 채수빈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이 한여름(채수빈 분)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SBS '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SBS '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이날 공항을 함께 걷고 있던 한여름은 이수연에 "우리 오늘부터 1일이고 그런 건 아니죠?"라고 말했고, 이수연은 "그게 무슨 말이죠?"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부끄러움을 느낀 한여름은 "어제 저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했잖아요. 그럼 사귀는 거로 생각하는 건가 해서요"라고 설명했다. 이수연은 "그런 것 까진 생각 안 해봤는데요. 미안해요"라며 무미건조한 대답을 전했다.

이때 누군가와 부딪혀 두 사람은 기습 포옹을 하게 됐고, 한여름은 이수연의 팔을 잡고 있었다. 웨어러블 장치를 착용한 오른쪽 팔을 잡은 한여름은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자신의 팔을 들킨 이수연도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며 자리를 떠났다.

SBS '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SBS '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이수연과 서인우의 관계가 밝혀지기도 했다. 이날 이수연은 자신의 약점을 잡으려 하는 서인우에 "잠깐 나 좀 보자"고 말했고, 멱살을 잡고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며 항의했다. 이에 서인우는 "네가 내 눈앞에 있는 게 맘에 안 든다. 전에도 그렇게 따라다니지 말라고 했는데, 왜 이제 와서 또 그러냐"고 대응했다.

이어 "아버지가 재혼만 안 했어도 너랑 엮일 일 없었다. 그때 사고가 난 것도 네가 따라다녀서 그렇게 된 거다. 뒤따라 온 것도 네 잘못이지 내 잘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과거의 사고 장면에서는 낯선 사람들에게 맞고 끌려가는 서인우와 간절히 "형"을 외치며 따라가는 이수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에 부딪혀 사고가 나자, 서인우는 눈물을 흘리며 이수연을 바라봤다. 이수연은 작은 목소리로 "살려줘"라고 외쳤지만 결국 서인우는 이수연을 버려두고 도망갔다.

SBS '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SBS '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이제훈은 채수빈에게 확실한 마음을 고백했다. 퇴근 후 버스정류장에서 한여름을 만난 이수연은 "어디로 갈 거냐"고 물었고, 한여름은 "그냥 오늘은 찜질방 같은 곳에서 자려고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수연은 "우리 집에 갈래요?"라며 깜짝 제안을 했다.

당황해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한여름은 "그쪽한테 왜 나예요? 저는 그쪽에 비하면 평범하고 보잘것없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연은 "3초밖에 안 걸렸거든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여름이 "이수연 씨가 3초 만에 누구를 좋아할 수 있다고요?"라고 묻자, 이수연은 "시간이 무슨 상관이에요. 마음이 움직이는 데 3초가 걸릴 수도 있고, 3년이 걸릴 수도 있는 거죠"라고 답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1년 전에 처음 만났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연은 '여우각시별' 식당에서 한여름을 처음 보고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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