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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원득 아닌 이율로 다시 시작된 삶… 남지현과 강제 이별(종합)

입력 2018-10-16 22: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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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캡처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도경수가 원득이 아닌 세자 이율로 궁으로 돌아갔다.

16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연출 이종재/극본 노지설)에서는 서원대군(지민혁 분) 책봉식에 입궁하게 된 원득(도경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원대군은 왕세자로 책봉식을 시작했다. 책봉식이 진행되던 순간 김차언(조성하 분)은 왕(조한철 분)에게 "서원대군의 책봉식을 멈춰 달라"라고 요청했다. 왕은 "일개 신하인 좌상이 어명을 거역하겠다는 거냐"라고 화를 냈다.

김차언은 "서원대군은 국본이 될 수 없다. 세자 저하께서 살아계시다"라고 말했다. 왕과 대신들은 세자 이율로 입궁한 원득의 모습을 보고는 까무라쳤다. 서원대군 책봉식은 중단됐다.

김차언은 입궁하기 전 원득에게 중전 박씨(오연아 분)가 죽이려 했으며, 송주현에서 있었던 모든 일은 잊으라고 말했다. 그는 송주현에서 있었던 일을 꺼내게 된다면 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목숨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율은 홍심의 환상을 봤다. 이율은 홍심의 환상에게 "나는 원득이가 아니다. 나에겐 이미 오래 전 혼인한 부인이 있고, 아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홍심의 환상은 "그래서 인사하려고. 마지막 인사"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했던 홍심이 눈을 뜨자 무연이 있었다. 무연은 집으로 돌아가서 아버지와 남편 원득을 데리고 오겠다는 홍심의 말에 "잊어라. 그는 세자다. 아버지 심장에 칼을 꽂아넣었던 김차언의 사위"라고 밝혔다.

홍심은 "말도 안 돼. 못 믿겠어"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홍심이 직접 만나서 묻겠다고 하자 무연은 "이미 궁으로 돌아갔을 거다. 그와 혼인하고 연모했던 마음도 네가 잊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홍심은 "내가 진짜 홍심이고 그 사람이 진짜 원득이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말도 안 된다. 나는 이서인데. 윤이서"라며 읊조렸다. 무연은 "악연이다. 설령 악연이 아니라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다. 허니 어떻게든 끊어내야지"라고 덧붙였다.

홍심은 숲속에 가서 원득이 선물했던 매화 꽃신을 집어 던졌다. 원득이 신을 선물하며 했던 말을 떠올린 홍심은 다시 숲속에서 신을 찾아 다녔다. 홍심은 꽃신을 품에 안고 오열했다.

정제윤은 숨어 지내는 홍심을 찾아갔다. 홍심에게 새 호적을 만들어서 건넸다. 홍심에게는 '연홍심'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연화봉'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홍심은 정제윤에게 부탁을 했다.

연씨는 홍심과 무연이 있는 곳에 찾아갔다. 연씨는 홍심을 안으며 "내 딸 홍심이 불쌍해서 어쩌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연씨는 "어디든 가서 다 잊고 시작하자. 아무 일도 없었던 거 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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