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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BIFF 스태프 "시간외 수당 체불"vsBIFF "방안 논의중"(종합)

입력 2018-10-19 1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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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년유니온 제공
사진=청년유니온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의 스태프들이 임금체불을 폭로했고,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청년유니온과 이용득 국회의원이 함께 하는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의 스태프들이 시간외 수당 등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청년유니온은 영화제스태프 노동실태제보센터를(9월 1일~10월 18일) 운영해 온라인 설문, 전화 및 대면인터뷰를 통해 영화제 현장의 노동실태에 대한 제보 34개를 받았으며, 이용득 국회의원실은 2018년 전국에서 열린 영화제의 스태프 근로계약 292개를 입수해 전수 분석했다.

제보자들은 "영화제에는 '공짜 야근' 관행이 만연해 있다"며 "영화제 개최 전 한달 간 하루평균 노동시간은 13.5시간이었으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시간 외 수당을 전부 또는 일부 지급 받지 못했다는 제보는 30건이나 됐다"고 하소연했다.

이용득 의원은 최근 폐막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간 동안 시간외 근로에서 발생한 기본급 및 시간 외 수당 체불임금 추산액이 1억 2400여만원이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스태프들에게 시간외 수당을 지급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잘못을 인정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다. 개선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년유니온은 향후 한 달간 영화제노동실태제보센터를 추가로 운영,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스태프들과 함께 영화제에 대한 임금체불 진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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