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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복귀→사과" 윤은혜, 3년 전 표절 논란 꼬리표 뗄까

입력 2018-10-31 17: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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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사진=민은경 기자
윤은혜/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인희 기자]배우 윤은혜가 복귀와 동시에 의상 디자인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윤은혜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3년 전 공식 석상에서 사과를 드린 적이 있다. 하지만 많이 부족했던 사과였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키고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작품을 하게 돼 더 떨린다. 긴장도 많이 된다. 나 때문에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래서 현장에서 더욱 즐겁게 촬영하려고 한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도와주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은혜는 2015년 8월 중국 예능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시즌2'에 출연했다가 디자이너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국내 여성 의류 제품을 베꼈다는 의혹이었다. 당시 윤은혜는 영화 ‘나니아 연대기’를 테마로 한 의상을 선보였다. 팔 부분에 날개 모양을 포인트로 준 하얀색 코트였다. 호평과 동시에 카피 논란에 빠졌다. 국내의 한 패션디자이너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 “우리 옷 협찬인 줄 알았다. 불쾌하다”며 표절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윤은혜 측은 표절 의혹을 제기한 패션디자이너의 주장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당시 윤은혜 측은 “표절한 적도, 이유도 없다”며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윤은혜’라는 이름을 도용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런 윤은혜의 대응은 오히려 여론을 악화시켰다. 결국 윤은혜는 3개월 뒤 한 패션 브랜드 행사장에서 나타나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사과했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며 다시 한번 사과를 전한 윤은혜가 '표절 논란'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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