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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흉부외과' 서지혜, 교통사고 배후 정보석 의심 "넌 하나도 모르고 있어"

입력 2018-11-01 0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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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흉부외과 캡처
사진=SBS 흉부외과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서지혜가 정보석을 의심했다.

3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연출 조영광/극본 최수진 최창환)에서는 윤현일(정보석 분)이 심장 수술을 대가로 최석한(엄기준 분)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현일은 최석한을 불렀다. 윤현일은 "자네에게 태산은 그런 병원인가. 그런 믿음을 환자에게 주는 건 힘든 일이야. 말로 해봤자 누가 믿겠어. 내 목숨이 달렸는데. 내가 생각해 봤어. 그 믿음을 어떻게 줄 수 있는지"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서류 하나를 내밀었다. 윤현일은 "민생당 한민식 후보의 심장 기록이네. 어렵게 구했어. 한민식 후보가 우리 태산을 선택했다. 어느 광고보다 효과가 크지 않겠어? 난 어떻게 하든 태산으로 끌어오고 싶네. 문제가 하나 있다. 만약 심장 이식을 하게 된다면 후보를 사퇴한단 소리가 있어. 난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의 심장 이식을 태산에서 하고 싶은 거지, 후보를 사퇴한 한민식은 필요가 없어. 할 수 있겠나. 심장 의식과 대선 둘 다"라고 밝혔다.

최석한은 "왜 접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윤현일은 "딸의 목숨값인지도 모르고 살았던 15년 세월, 보상 받아야 하지 않겠어? 난 자네의 눈빛이 좋아. 태산에서 누구도 가지지 못한 눈빛이지. 생각해 보게"라고 답했다.

박태수는 태산병원으로 돌아왔다. 박태수는 윤수연과 함께 심장 수술을 마쳤다. 심장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수술을 마치고 윤수연은 "세 번째네요. 같이 수술한 게"라고 말했다. 박태수는 "오늘까지"라고 답했다. 윤수연은 "다 살렸다. 선생님 덕분이다. 윤 선생님 아니었으면 오늘도 수술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태수는 심장 수술 환자를 지켜보던 최석한에게 "교수님 아직은 교수님이 필요한 환자가 많다"라고 말했지만, 최석한은 어떤 대답도 들려주지 않았다.

윤수연은 아프리카 태산 병원 비자금 내역을 전달받았다. 윤수연은 "이게 다냐. 그럴 리가 없다. 제가 봤다"라고 말했다. 상대는 "그쪽에서도 그걸 알고 누워 계시는 동안 내역을 깨끗하게 정리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윤수연은 자신과 아버지가 탄 차를 친 트럭 기사의 행방도 물었지만, 그의 행방 역시 알 수 없었다. 사고 후 해외로 출국,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는 말이 돌아왔다.

윤수연은 윤현일과 함께 아버지 49제를 지내러 절에 갔다. 윤수연은 "아빠 보고 싶다. 아빠가 왜 그렇게 되셨는지, 누가 그렇게 했는지 꼭 찾겠다. 아빠가 지키고 싶었던 태산, 제가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뒤에 서 있던 윤현일은 그런 윤수연의 말에 깜짝 놀랐다. 윤현일은 윤수연에게 "그 사고가 마음에 많이 걸리나 보다"라고 운을 띄웠다. 윤수연은 "아빠와 저만이 아니었다. 네 사람의 인생이 바뀌었다. 박태수 선생님과 돌아가신 박 선생님 어머니까지"라고 답했다. 윤현일은 위로하는 척했지만 윤수연은 "그날 기억나는 게 있냐고 묻지 않았나. 잠결에 들은 소리가 있다. 사고 직전에 아빠가 작은 아버지 이름을 불렀다. 왜 불렀을까 작은 아버지는 아냐"라고 질문했다.

윤수연은 "그런데 왜 아빤 작은 아버지가 태산을 떠날 사람이라고 했을까. 아프리카 비자금 깨끗하게 정리했더라. 제게도 작은 아버지는 태산을 떠날 사람"이라고 밝혔다. 윤현일은 "수연이 네가 알고 있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냐. 네가 그토록 사랑했던 네 아버지, 어떤 사람이었을 거 같아? 네 아버지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수연이 넌 하나도 모르고 있어"라고 말했다. 때마침 최석한이 전화를 해 한민식 후보 수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일은 윤수연에게 "용기 있으면 최석한에게 가서 왜 그토록 형님을 미워했는지 물어봐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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