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정재용(46)이 그룹 아이시어 선아와 12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DJ DOC 모두 유부남이 되는 경사를 맞이했다.
1일 DJ DOC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측은 정재용이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2년여 열애 끝에 오는 12월 1일 19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신혼집은 김포한강신도시에 마련됐다.
또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9주차. 정재용은 결혼과 함께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결혼식을 올리는 12월 1일 역시 정재용과 예비신부가 처음 만난 날이라 의미를 더한다.
예비 신부는 지난 2016년 싱글 앨범 'Time Bomb'으로 데뷔한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26)로 현재는 가수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다른 직종의 프리랜서로 일하는 중이라고.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성인채널 비키의 예능 프로그램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에서 만나 인연을 맺어 또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재용은 앞서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12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정재용은 "지금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이로써 DJ DOC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창열을 비롯해 지난 10월에 결혼식을 올린 이하늘에 이어 정재용까지 백년가약을 맺으며 DJ DOC 세 멤버 모두 유부남이 됐다.
정재용은 지난 1995년 DJ DOC 2집 '머피의 법칙'부터 팀에 합류해 활동해왔다.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정재용은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가요계 악동 그룹에서 유부남 그룹으로 거듭난 DJ DOC의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