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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블레어 가족, 야구장부터 한강 라면까지..."한국 문화에 반했다" (종합)

입력 2018-11-01 2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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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헤럴드POP=박초하 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블레어 가족이 한국 문화에 제대로 취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완전체가 돼 한국 여행을 즐기는 호주 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프라이즈 등장에 성공한 블레어는 호주 패밀리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가족들에게 저녁을 대접하기 위해 백반집으로 안내했다. 김치를 좋아한다는 케이틀린을 위해 김치전을 시켜주었고, 케이틀린은 김치전에 맛에 감격의 눈물을 보여 가족들을 미소짓게 했다. 그렇게 모두가 만족한 식사가 끝나고 한국에서의 첫 번째 아침을 맞은 호주 패밀리는 한양도성 순성길로 향했다. 아침부터 이들이 한양도성을 찾은 이유는 아빠 마크 때문이었다. 마크는 사전 인터뷰에서 "서울 성곽에서 산책하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이들은 성곽 주변과 서울 경치를 내려다보며 여행을 즐겼다.

오후에는 평소 두산 열성 팬인 블레어가 가족들을 야구장으로 안내했다. 한국의 야구장 문화를 알려주고 싶었던 것. 수많은 관중과 우렁찬 응원 소리로 가득 찬 야구장을 본 호주 패밀리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들을 더욱 흥분하게 한 건 바로 '맥주보이'의 등장. 블레어는 맥주와 찰떡 간식인 치킨을 준비했고 멕과 마크는 치맥 먹방을 펼쳤다. 아쉽게도 채식주의자인 케이틀린은 치킨 대신 나초를 먹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경기가 과열될수록 호주 패밀리는 열렬히 두산을 응원하기 시작했고, 한국 야구팬 못지않게 야구를 즐겼다. 저녁이 되자 블레어는 가족들을 한강에 데려갔다. 야구장 직관 후 출출해진 가족들을 위해 블레어는 즉석 라면을 준비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을 열광케 했다.

하지만 라면 육수에는 고기가 첨가돼 채식주의자 케이틀린은 치킨 이후 또 한 번 위기에 처했다. 결국 라면 냄새를 이기지 못하고 라면을 맛본 케이틀린은 김치전 이후 역대급 리액션으로 보는 이들까지 즐겁게 만들었다. 블레어가 준비한 완벽한 여행 코스로 호주 패밀리의 여행 둘째 날이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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