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최고의 이혼’ 배두나, 차태현과 살던 집 정리…손석구 '강제가출'(종합)

입력 2018-11-06 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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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배두나의 가출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연출 유현기/극본 문정인)에는 조석무(차태현 분)가 자신에게 얼마나 마음을 썼는지 뒤늦게나마 깨닫게 되는 강휘루(배두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시호(위하준 분)는 오래전 조석무의 작사 노트를 훔쳐간 팬이었다. 우연히 자신이 공연하는 라이브바에 출동한 강휘루를 보게 된 임시호는 사과의 제스쳐를 건넸다. 임시호는 조석무의 작사 노트에 있는 곡을 제것인냥 무대에서 불렀고, 이것이 그를 오늘 날까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원동력이 되어줬다. 그러나 조석무는 자신도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며 “네가 잘한 거야”라고 다독였다.

강휘루는 진유영(이엘 분)에게 우연히 조석무가 밴드에 들어간 적도 있었다는 말을 듣고 의아해했다. 지금껏 자신이 조석무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아득히 멀어지는 기분마저 느꼈다. 진유영은 이장현(손석구 분)와 카페에서 만난 그날 밤 결국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한 상태였다. 조석무는 괴로워하는 이장현 전화에 달려갔다가 보다못해 진유영의 집까지 끌고갔다.

진유영은 조석무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며 핀잔을 줬다. 하지만 이런 기회라도 잡아야 하는 이장현은 진유영에게 파고들며 “나 헤어지기 싫어”라고 거듭 강조했다. 진유영은 이런 이장현을 밀어내며 “이러는 거 끔찍해”라고 아픈 말을 했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진유영은 본인이 집을 나가겠다며 가게로 향했다. 도저히 풀어질 것 같지 않은 진유영의 마음에 이장현은 혼자서 눈물을 터트렸다.

임시호는 떠나기 전, 강휘루에게 조석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아울러 조석무가 일부러 강휘루에게 자신들의 관계를 말하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그제야 강휘루는 늘 매정하고 매말라 보였지만 그 뒤에 감쳐져 있던 조석무의 따뜻한 마음에 눈뜨기 시작했다. 하지만 또다시 타이밍이 빗나갔다. 진유영과 술을 마시고 들어오던 조석무는 기분 좋은 일이 있었냐는 질문에 “유영이가 웃었어”라고 답했다. 이튿날 강휘루는 짐을 정리해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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