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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종영 '풀뜯소', 수확부터 김장까지 뿌듯함으로 마무리한 시골의 情

입력 2018-11-19 21: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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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풀 뜯어먹는 소리' 방송 캡처
tvN '풀 뜯어먹는 소리'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풀뜯소' 멤버들이 김장을 끝으로 시골의 정을 가득 느끼고 서울로 돌아갔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편'에서는 김장까지 완료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돌아온 찬성을 보고 한태웅은 반가워했다. 그는 "힘 하면 찬성이 형이지 않나. 하필 힘 쓰는 일 있을 때 안 나오셔가지고 오늘 보니까 엄청 반가웠다"고 얘기했다.

송하윤은 눈이 가득 부은 채로 아침에 일어났다. 그녀는 "눈이 왜 이렇게 부었지"라며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송하윤은 지난 밤 삼겹살을 먹으며 배추에 빠져 끊임없는 먹방을 선보였던 것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송하윤은 직접 아침 밥상을 준비하겠다며 주방으로 향했다. 그는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배추 등 채소로 가득한 밥상을 차려냈고 이에 이진호는 "벌써부터 채소만 보인다"라며 불평했다.

하지만 완성된 음식을 보고 난 뒤 박나래는 감탄했다. 박나래는 "하윤이가 플레이팅을 너무 잘한다. 미슐랭 보다 잘한다. 볼 때 마다 감탄한다"고 했다.

송하윤이 준비한 아침을 먹은 뒤 멤버들은 목이버섯 8박스를 직접 캤다. 그 뒤 백숙으로 새참을 즐기기 시작한 멤버들. 하지만 하늘에서는 비가 가득 내렸고 천둥 번개가 내리쳤다. 멤버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먹는 손놀림을 멈추지 못했고 "빗소리가 무서운데 맛있다"고 얘기했다.

찬성은 음식 속으로 계속 들어간 빗줄기 때문에 음식이 싱거워져 계속 소금을 더 넣어 웃음을 자아냈고 박나래는 거세진 빗줄기에 엉덩이가 다 젖는 참사를 겪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음식 먹는 것을 멈추지 못했다.

비바람에 이어 우박까지 내리는 와중에도 이들은 끝까지 먹었고 찬성은 "어중간하면 힘들 뻔 했는데 극한 상황이니까 재밌더라"고 회상했다. 송하윤 역시 "너무 재밌었다"며 즐거워했다.

tvN '풀 뜯어먹는 소리' 방송 캡처
tvN '풀 뜯어먹는 소리' 방송 캡처

새참을 먹고 멤버들은 김장을 본격 시작했다. 고된 단순 노동에 힘들어했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저녁까지 열일했다. 지칠 때 쯤에는 김치 맛을 보며 다시 힘을 냈고 품앗이를 받으며 김장을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와 수육을 함께 먹으며 두달 전 직접 만든 포도주를 오픈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서로 쌈을 싸주며 정을 나눈 멤버들은 뿌듯함을 느꼈다.

한태웅은 마지막 기억에 남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보니 이 모자더라"라며 태웅의 트레이드마크인 모자를 멤버들에게 선물했다. 모자에는 멤버들의 이름을 직접 새겨 넣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편지를 직접 적어 감동을 주기도.

한태웅은 찬성에게 "너무 감사드렸다. 농촌에 대해 하나하나 물어보시며 알아가시는 모습이 멋있었다. 형이 주신 갈비도 맛있었다"고 했고 박나래에게는 "힘들게 일만 하셔서 제 마음이 안 좋다. 누나와 같이 한 날을 못 잊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박나래는 한태웅에게 "너무 고맙고 누나는 너가 힘든 일 있으면 연락해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진호는 "앞으로 힘들면 티 내고 웃으면서 즐겁게 일했으면 좋겠다. 응원하고 고맙다"고 했다.

송하윤은 "해준 게 없는 것 같다. 좀 더 많이 웃어줄 걸 싶었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누나가 되 줄 거다"고 말했으며 찬성은 "우리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한태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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