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동욱의 눈부셨던 2018년. 다가올 2019년이 더 기대된다.
김동욱은 올 한해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부터 OCN 드라마 '손 the guest'까지 쉴새 없이 달리며 꽉찬 2018년을 완성했다. 특히 '신과 함께'는 쌍천만을 이룩한 작품이기도 하고, '손 the guest'에서는 물오른 연기력으로 종영 후 검색어에도 오를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터.
최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키이스트 사옥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동욱은 '손 the guest'가 대표작으로 남을 것 같다는 질문에 "남다르게 다가올 것 같기도 하다. 저한테도 너무 감사한 작품이다. 정말 드라마로는 커피프린스가 첫 작품이었는데 그 이후에 큰 사랑을 받았던 것 같은데 정말 좋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실제로도 인터뷰를 하면서 올 한해가 개인적으로 어땠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김동욱은 "받으면서 계속 여러 생각이 든다. 한분 두분 한테 들을 때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걸 계속 인터뷰를 하면서 그런 궁금증을 가져 주신다는게 지금 드는 생각이 이렇게 올해 작품을 해온 행보에 대해서 '다들 만족스러운 그런 한해를 보냈나보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기분이 묘한 것 같다"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그렇다면 올 한해를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마무리 지을 김동욱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은 어떨까. 그는 작품을 선택할 때의 기준에 대해 묻자 "아무래도 막 끝낸 전작들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손 the guest'처럼 이런 작품을 하고 나면 아무래도 다음 작품은 조금은 다른 환경이라던지 다른 느낌의 작품들에 조금 더 관심이 가고 기다려지는건 분명히 있다"고 밝혀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어 김동욱은 20대와 30대 중 달라진 것에 대해서 작품을 발라보는 시선이라고 전했다. 20대 때는 불안함이 컸다면 30대가 되자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것. 많이 편해졌단다.
"작품을 선택하거나 내지는 그런 것들을 보면 예전보다 신중해진 것은 있다. 오히려 20대 때는 쉬지 않고 더 많은 작품을 했었다. 30대 초반에는 어떤 불안함과 부담을 가지고 작품을 선택하고 그랬던게 있었다. 지금은 그때보다는 조금 편해졌다. 걱정이 없다는 느낌은 아니고 작품을 선택하거나 고민을 할 때 여유를 가지고 넓은 시선으로 보게 되더라. 아무래도 그렇게 제 스스로 보는 시간이 조금 변하고 마인드가 바뀌다 보니까 그것에 대한 결과물들도 어느 정도는 차이가 있었고 그 작품을 임하면서도 차이가 있었다. 그러다보니까 좋은 결과를 나타내는 작품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거는 어느정도 저도 변하고 바뀌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이어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많이 변했다. 원래는 제 스스로 저에게 부정적인 면이 있었다. 자신감도 부족했고 작품을 할 때도 제 스스로 영향을 받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는데 많이 편해졌던 것 같다"
올 2018년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뜨거운 한해를 보낸 김동욱. 하지만 그는 내년도 올해만큼 뜨겁게 달리겠다며 또 새로워질 모습을 기약했다. 그가 보여줄 연기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일까. 그가 보여줄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기분 좋게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행복하다. 그만큼 내년을 열심히 달리기 위해서 남은 두 달을 잘 준비해야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2019년도 열심히 에너지 넘치게 달려보고 싶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