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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전혜진 조력자"…'PMC' 하정우X이선균, 농구로 대동단결

입력 2018-11-21 14: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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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이선균/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하정우, 이선균/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하정우, 이선균이 'PMC: 더 벙커'를 통해 작품으로는 최초 조우했다.

영화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돼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액션.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의 5년만의 신작이다.

무엇보다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 이선균이 이번 작품으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하정우, 이선균 사이에서는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이 조력자 역할을 했다. 하정우는 전혜진과 '더 테러 라이브', '허삼관' 두 작품으로 만난 바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농구가 취미라는 공통분모 역시 하정우, 이선균이 끈끈해지는데 일조했다. 이에 두 사람의 작품으로의 호흡은 처음이었지만, 좋을 수밖에 없었다.

영화 'PMC: 더 벙커' 스틸
영화 'PMC: 더 벙커' 스틸

이와 관련 하정우는 "전혜진과 두 작품을 같이 했는데 이선균 이야기를 들었다. 만나기도 전에 이미 베프였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선균이 농구 잘한다는 말을 익히 들었다. 난 농구 잘한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붙어서 져본 적이 없어서 현장에서 만나자마자 제일 궁금한 건 농구 실력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 친구 멤버들, 이선균 친구 멤버들이 있는데 1차전에서는 내가, 2차전에서는 이선균이 이겼다. 3차전은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어렸을 때 친구들과 농구하고, 영화를 전공하는 등 히스토리가 다 닮아 있었다. 전혜진이 '넌 이선균과 비슷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선균의 경우는 "우리가 영화보다 농구 이야기를 많이 하긴 한다"고 웃음이 터지더니 "하정우와 너무 해보고 싶었다. 다른 작품 때문에 처음 크랭크인하고 한달 있다 뒤늦게 참여했다. 다 영어로 말하니 하정우가 반장으로 있는 국제학교에 전학 온 느낌이었다. 나보다 어리지만 형처럼 이끌어줘 고마웠다. 감독님 포함 내가 제일 나이 많았지만, 또래라 좋은 친구들 만난 것 같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처럼 작품으로 만나고, 촬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 전부터 전혜진으로 연결이 돼있던 하정우, 이선균이 농구로 똘똘 뭉치게 된 가운데 원래도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유대감까지 생겼으니 영화 속 어떤 환상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을지 기대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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