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국가부도의 날'이 새로운 1위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IMF 당시 비상대책팀이 있었다'는 기사 한 줄에서 출발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일인 지난 28일 하루 동안 30만 116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2만 37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지난 10월 30일 개봉해 장기흥행 가도를 달리며 '완벽한 타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성난황소'를 상대로 기적의 역주행을 일으킨 바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하자마자 제쳐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가부도의 날'의 뒤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이었다. 록 밴드 퀸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하루 동안 20만 294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511만 5225명을 달성하며 2위로 밀렸다. 하지만 500만 고지를 넘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마동석의 통쾌한 핵주먹 액션물 '성난황소'는 이날 하루 동안 8만 330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8만 3312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태런 에저튼의 새로운 '로빈 후드' 시리즈 '후드'는 개봉일인 이날 하루 동안 5만 860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6만 799명을 달성하며 4위로 출발했다. 여기에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을 소재로 한 '완벽한 타인'은 일일 관객수 3만 5849명, 누적 관객수 500만 4836명을 세우며 5위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500만 관객을 돌파해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 강자로 떠오른 가운데 전일 문화의 날(28일)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해 신작 '국가부도의 날', '후드' 등이 오늘(29일)부터 본격적 대결에 돌입하는 만큼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