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천상지희 선데이 "팬들-멤버들 상처받지 않길…이젠 편해졌으면" 고백

입력 2018-11-30 12:27:55
    • 복사완료!

/사진=선데이 인스타그램
/사진=선데이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선데이가 그룹 천상지희 활동 시절을 추억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29일 선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천상지희로 활동하던 당시 스테파니, 린아, 다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선데이는 "그 언젠가 싱글발매 홍보를 하며 일본 전 지역을 돌아다니던 때에 라면을 먹었던 것 같다! 테바사키였나? 백화점 구석진 코너에서도 격렬한 안무에 노래에 봐주는 이들 없어도 하얗게 불태웠었다"며 "마음이 답답하다. 억울하기도 했고 내 마음처럼 되돌리려 끝까지 노력도 해봤다. 모두의 마음을 지치게 하는 게 운이라는 놈인가 싶으면서 원망도 많이 했다. 그리고 사람 마음 돌리기가 세상에서 제일로 어렵고 힘든 일인 것 같다. 미움도 원망도 그리움, 애증 그 자체였다. 살아온 인생에서 그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보니 몸도 마음도 못 가눌 정도로 아프기도 했고, 수없이 과거에 집착했었다. 작품에 들어가면 몸이 굳으며 경직되고 호흡이 가뻐지고 두려운 마음까지 생기고 나약해진다. 하지만 이제는 건강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그동안 응원해준 이들에게 우리 팬들 지인들, 스텝들에게 이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보답하고 싶다.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하면 그걸로 충분하다"며 "우리 팬들도 멤버들도 상처받지 않았음 좋겠다. 더 이상 친구도 멤버도 아프지도 말고 몸도 맘도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에게 애썼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제는 더 편해졌으면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아무도 모를 이야기 #언젠가는 그날이 오겠지 #염원"이라고 덧붙이며 속내를 내비쳤다.

선데니는 지난 2004년 그룹 천상지희로 데뷔해 '한번 더, OK?', 'Dancer In The Rain'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멤버들은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특히 최근 멤버 다나가 SNS 라이브 방송 도중 천상지희에 관해 언급하면서 컴백을 하지 못하는 것에 팬들을 탓하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